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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등 기장군 일광면 이천마을에서 전통 풍어제 열어
김영옥 기자    2016-02-15 15:12 죄회수  7220 추천수 4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 전통 풍어제(豊漁祭) 행사가 일광면 이천마을 일원에서열려 2016년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기장풍어제는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마을의 전통문화로, 험난한 바다와 함께 생활해왔던 우리 조상들의 옛 전통을 후손들에게도 보이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협동으로 공동체 결속도 다지는 행사다.


기장군 전통 풍어제는 6개 어촌마을(이천, 공수, 두호, 대변, 학리, 칠암)에서 매년 한 개 마을씩 풍어제를 지내며, 개최마을은 ‘기장군 전통 풍어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제주(祭主)를 뽑아 추진하고 있다. 예로부터 바다가 중요한 삶의 터전인 기장에서 바다에서의 안전과 만선은 주민들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기에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올렸는데, 이때 행해진 제(祭)가 동해안 별신굿이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로 지정된 동해안 별신굿은 마을을 수호하는 골매기 서낭신을 비롯하여 다양한 신들을 청하고 기원드리는 마을 굿으로 자연에 대한 기원, 개인의 건강과 장수, 사업의 번창, 마을 사람들의 화합 등 마을전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규모 지역축제라고도 볼 수 있다.


굿거리는 천왕굿, 용왕굿, 문굿, 제석굿 등 무려 50석이나 되지만 지역실정에 따라 굿거리가 조정되어 행해지는데, 이번 이천마을에서는 28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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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2016-02-15 21:31 수정삭제답글  신고
동해안별신굿은 굿거리도 참 다양하군요  천왕굿 문굿 제석굿 심청굿 조상굿 성주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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