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2017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8월 11일부터 이틀간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결정했다.
불꽃축제 관련 전문가와 문화예술․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10명은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명중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여수의 브랜드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6만명이 찾은 제1회 축제 개최경험을 토대로 올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