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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적 인물축제 동춘당문화제와 김호연재여성문화축제 열려
TheFestival 기자    2017-04-23 00:34 죄회수  8009 추천수 4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대전의 대표적 인물축제요 문화제인 동춘당문화제가 열렸다.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4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동춘당근린공원 일원에서 대전 대표 문화제인 ‘제21회 동춘당문화제’를 개최했다.

동춘당문화제는 회덕의 큰 선비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1996년 이후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 첫 날인 21일에는 ▲선비의 삶과 소통정신을 주제로 한 동춘당 인문학포럼 ▲개막 축하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 22일에는 ▲숭모제례 ▲전국휘호대회 ▲문정공시호봉송행렬 ▲조선 후기 대표적인 여류시인 김호연재를 주제로 한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 등이 펼쳐졌다.

또한 ▲국화주 시음(시 무형문화재9-나) ▲한복 전시 및 체험 ▲쌀강정, 꽃산병, 다식 등 전통음식 만들기 ▲ 한지공예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제8회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도 함께 열렸는데, 김호연재 춤과 김호연재 연극 그리고 김호연재 음악회가 차례로 선보였다. 김호연재(金浩然齋, 1681~1722)는 고성군수를 지낸 김성달(金盛達)의 딸이며, 송요화(宋堯和, 동춘당 손준길의 증손자)의 부인이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열 아홈에 결혼하면서 이 곳 송촌동에서 23년동안 거주하면서 42세에 작고하기까지 2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신사임당(1504~1551), 허난설헌(1563~1589)이 16세기를 대표한다면, 김호연재(1681~1722)는 17,8세기 우리나라 여류문학사의 맥을 잇는 가장 중요한 인물로 평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동춘당문화제가 과거와의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동춘당 송준길,동춘당 국화주,김호연재축제,문정공시호송행렬,동춘당 숭모제례
연관축제  제21회 동춘당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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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a34   2017-04-24 21:32 수정삭제답글  신고
퍼레이드도 있군요 문정공시호송행렬 볼거리 되도록 스토리텔링 퍼레이드 펼쳐쥤으면..
꽃든남자   2017-04-24 21:26 수정삭제답글  신고
김장생(광산김씨) 제자 송준길(은진송씨) 학문의 세계에 빠져보며 선비의 풍류를 즐겨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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