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를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삼척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는 2017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및 전통시장 마케팅행사의 일환으로 문어를 활용한 축제를 개최하여 삼척중앙시장의 관광성을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상인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 10월 2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댄스팀 뉴맥스, 초청가수 소명 등), 500인분 대형 문어회덮밥 만들기 및 시식행사, 문어캐릭터 퍼포먼스 공연, 자전거 퍼포먼스 공연과 유치부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상인노래자랑과 어린이(초등부)사생대회, 축하공연(난타, 여성4인조 댄스팀, 지역가수 김선영, 7080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문어즉석경매 등의 이벤트 행사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 동굴문어 보물찾기, 캐리커쳐, 즉석머그컵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문어먹거리존도 상시 운영되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상인 소득 창출 및 장터의 관광성을 부각하고 시장의 독립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삼척중앙시장을 관광형 장터로 발전시켜 나감에 따라 타시장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체험의 장으로서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위상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