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4~5.4 기간중 15만여명(전년대비 8%↑)의 일본인과 중국인 방한 예상 -
-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국민의 친절한 미소를 보여줄 때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일본, 중국 여행특수 시즌인 황금연휴 기간 중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동기보다 약 8% 늘어난 약 15만명이 방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황금연휴(골든위크)는 4.24부터 최대 5.9까지 이어지고, 중국은 5.1~5.3 동안 노동절 3연휴가 이어진다. 일본 최대여행사 ‘JTB’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황금연휴 기간 중 가장 인기있는 해외여행 인기 목적지로 한국이 선정되는 등 한국관광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금번 일본 황금연휴는 장기휴가 취득이 용이하여 구미주 등 중․장거리국가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엔화가치 하락, 국내 호텔객실 부족 및 한국인의 일본관광 증가에 따른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도 있어, 전년수준인 9만 8천여명 정도의 방한이 전망된다. 중국의 경우, 경기회복으로 인한 여행수요 증가로 3월에 이어 20% 이상의 증가가 전망되어 약 5만 4천여명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방한 관광객 추정치 : 4.24~5.4 한국 도착 예정자수 기준
특히 금년도 공사에서 실시한「골든위크 기간 중 방한 의향 일본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배우자/연인(52.7%)과 방한하여 3박 4일(44.7%)간 머물면서 중저가 호텔(61.0%)에서 숙박하고, 면세점, 대형시장, 대형할인점에서 식료품(74.4%)을 주로 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황금연휴 기간 중 일본, 중국 관광객의 방한 확대를 위해 언론홍보 및 광고활동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 중이며,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인의 정(情)을 테마로 한 한류스타 배용준 출연 한국관광 TV광고를 집중실시하고 있다. 금년은 ‘한국방문의 해’인만큼 한국을 찾는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을 따뜻이 맞이하고자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지자체, 관광업계, 유관기관 등과 환대 서비스 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일본팀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 손님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우리 국민들의 친절과 미소이므로 온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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