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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겨울벚꽃축제 흥행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대박예감
김영옥 기자    2020-01-06 00:05 죄회수  7832 추천수 3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제천겨울벚꽃축제의 흥행속도가 겨울 축제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천 시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말 기준으로 겨울벚꽃축제의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카니발 퍼레이드와 로맨틱한 벚꽃조명이 겨울여행객들에게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새롭게 보강한 키다리 풍선마임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프로그램들이 흥행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젊은이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끈 별별페스티벌은 벚꽃랜드 중앙공원에서 열려, 축제의 참여 열기를 한껏 더했다. 3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4월 종합예술페스티벌과 청소년 문화서바이벌, 9월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함께하는 슈퍼밴드 등 4개의 별개 리그대회를 진행해왔다.

파이널 리그에서는 각 리그전의 별별상, 스타상, 히트상 수상자 10팀이 역대 수상자다운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 춤 등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흐린 기억속의 그대", "현진영Go 진영Go", "소리쳐봐" 등 수 많은 히트곡을 가진 1세대 힙합 아이콘 가수 현진영이 축하공연으로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올해 파이널리그 1위인 별별상은 "담배가게 아저씨"를 선보인 제천디지털고 밴드 "그린비트"가 수상하며 제천화폐 모아 100만원을 받았으며, 2위인 스타상은 써니그루브댄스팀이, 3위인 히트상은 "내사랑 내곁에"를 부른 김호진 씨가 수상하며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모아화폐가 주어졌다.

한편, 시는 이처럼 계속되고 있는 뜨거운 흥행 기세를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얼음페스티벌 기간까지 몰아 쌍끌이 흥행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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