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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양조장 남도전통술 청세주 18도 출시
김영옥 기자    2020-05-17 21:10 죄회수  5730 추천수 3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강진군 병영면 병영양조장에서 18도 약주인 청세주가 새롭게 출시됐다.


병영양조장에서는 햅쌀로 정성껏 빚은 생막걸리를 비롯해 증류주인 설성 사또주를 포함해 총 8종의 술을 생산하는 등 우리 입맛에 맞는 술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청세주는 25년 전부터 생산되어오던 13도 청세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수년간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해 18도 약주로 일반인에게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게 됐다.


출시되는 청세주는 우리 쌀에 산수유, 가시오가피, 산사나무 열매를 넣어 정성껏 빚어 375㎖ 1병 당 3천500원~4천 원에 일반마트 및 소매점에 공급된다.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높으나 맛은 순하다. 상품용으로 3병, 6병 박스 단위로도 판매된다.


18도 청세주를 만든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좋은 술은 좋은 재료와 좋은 마음에서 나온다’ 는 신념으로 값싼 수입산 쌀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쌀 만 고집해 술을 빚고 있다.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ITQI) 은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19년 남도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주 고급화와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농어업부문 강진군민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 대표는 “그간 강진군의 지원으로 시설 현대화 및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술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드린다”며 “18도 약주로 새롭게 선보이는 청세주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술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강진병영양조장,강진청세주,강진병영술,남도전통주,남도전통술,청세주18도청세주,18도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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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스타   2020-05-17 21:40 수정삭제답글  신고
전통주가 너무 세거나 약해서 못먹었는데 18도는 딱 맞는 돗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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