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 동서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연 <손에 손잡고>가 지난 27일 저녁 달하다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사)나누매기와 (사)둘레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한 이날 공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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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는 호남지역을 대표해 밴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과 야씨 패밀리, 댄스팀 IM 크루와 한스밸리,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5팀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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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남에서는 MBN 보이스퀸 올크라운의 주인공 김은주 씨와 동요 ‘아빠 힘내세요’를 작곡한 한수성 씨, 경남아트앙상블, 피에스타 줌바, 스텔라 무용단 등 5팀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사)나누매기 박두산 대표는 “지속적인 영·호남의 문화예술 발전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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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호남과 영남 민간예술단체의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나누매기를 비롯한 호남지역 3개 예술단체와 영남지역 3개 단체가 예술교류 협약을 맺었다.
오는 7월 24일에는 경남 거제도에서 ‘손에 손잡고’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