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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축제육성으로 관광자원화 박차
서정선 기자    2022-02-07 09:56 죄회수  8405 추천수 1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경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우수한 지역축제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기 위하여 ‘2022년도 지역축제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축제는 「경상남도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따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청년기획단 운영축제 ▲소규모 지역축제 등 총 24개 축제에 6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및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14개소(산청한방약초축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거제 섬꽃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를 지정하여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통영한산대첩축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청년기획단 운영사업과 특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소규모 지역축제는 시군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기획단 운영사업’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축제현장에서 도입하여 지방의 주체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개 축제에 2,156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손으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사업’에도 축제당 500만 원씩 8개 축제에 지원할 계획이다.

심상철 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축제 지원을 통해 우수 지역축제의 관광자원화로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축제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2년여간 침체된 축제 관련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에 부합하여 축제문화의 새로운 방식 등을 도입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재미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경남대표축제,경남우수축제,청년기획단운영축제,경남도지정축제,지역축제지원조례,축제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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