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캠핑문화연구소는 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차박 캠핑의 해법을 찾기 위한‘차박 캠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주관하였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차박캠핑이 코로나19로 침제되어 있던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셈이지만, 차박 캠핑 수요의 급격한 증대의 이면에는 불법 취사, 쓰레기, 소음공해 등 각종 사회문제가 숨겨져 있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인프라 확보와 법규 정비 등 지역의 주민들의 갈등을 겪지 않고 상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의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은 “자신의 차를 활용하여 숙박하는 차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양날의 검처럼 부작용으로 음주가무,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역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어 무조건 차박을 금지하기 보단 차박 여행객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만큼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설 때 이다” 고 말하였으며,
국민의 힘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은 축사에서 “변화하는 관광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이용자와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차박 캠핑 문화가 정착되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에 앞장서겠다.” 말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차관은 축사를 통해“내실 있는 캠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박 캠핑이 가능한 지역 명소를 발굴하고 편의시설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하겠다.”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학준 교수, 발제자는 한국관광공사 정용문 팀장, 국토교통부 임유현 사무관, 한국융합관광연구소 김현정 연구원, 캠핑인플루언서 오영교 작가, 태안캠핑장협회 박승민 회장, 차박 플랫폼 피위 김민성 대표, 포천시청 연제정 팀장, 한국캠핑문화연구소 석영준 소장이 참여 하였다.
세미나를 주관한 한국캠핑문화연구소 석영준 소장은 “코비드 상황하에서 급격히 증가한 차박 캠핑객에 의한 사회적 문제는 세미나를 통해 해법을 찾아가면서 이용자들과 정책간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관계부처와 의원실에 전달하여 지역경제에 일조하는 차박 캠핑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정책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세미나는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의장과 이용호의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한국캠핑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