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금가면 김생사지 유적지에 황화코스모스 군락지가 조성되어 시민에 개방되었다.황화코스모스는 막 개화를 시작해 9월 말까지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김생사지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며 유적지 일대에 약 5,568㎡의 황화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황화코스모스는 연분홍색, 흰색, 붉은색을 띠는 일반 코스모스와 달리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피어나며,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다.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김생로 325 (유송리)에 있는 이 절터는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명필로 알려진 승려 김생(金生)이 지은 사찰이라고 하여 김생사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일 때, 김생사지를 방문하시어 아름답게 핀 황화코스모스 꽃단지와 금가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락처 (금가면 부면장 : 043-850-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