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제천단양축협이 우수상에 충주 최천식 농가가 입상하여 최고의 한우고급육 장인이라는 명예와 부상으로 해외연수권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20농가(단체) 240두가 출품된 이번대회는 1년간의 한우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하는 대회로 충북에서는 12농가(단체) 24두가 출품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시상부문 8개중 2개부문에 입상하는 쾌거는 충북의 한우가 고급육 생산의 중심지임을 재차 확인한 것으로서 그간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한우고급육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고급육생산에 매진한 결과이다.
또한 금년에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페스티벌과 소비자 시민모임이 주관한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청풍명월 한우가 연속 우수상을 받은 이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또 상위권에 입상하여 충북한우가 전국에서 최고의 한우로 인증 받는 한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한우산업이 시장개방에 흔들리지 않고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2010년 11월 19일 11시에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