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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사 비빔밥 즐기는 전통산사국가유산활용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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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도 반한 개태비빔밥, 프로그램 이름부터 가족단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힘을 가진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후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고려 태조 왕건이 940년 개태사를 세우며 통일 고려의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던 곳, 천호산(天護山)이라 하고 개태사(開泰寺)라고 이름까지 친히 붙였다고 한다.

논산시에서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하는 전통산사 활용사업의 하나로 대형 쇠솥인 개태사 철확의 문화유산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평화의 맛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논산의 갖가지 채소와 논산 쌀로 웰빙 산사음식을 만드는 게 특징이며, 이 개태비빔밥을 통해 모든 생명이 서로 의지하며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크게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개태사 어린이 역사탐험대: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발굴체험, ② 개태사 홍보대사: 개태사 홍보물 제작하여 SNS알리기, ③ 태조왕건도 반한 개태비빔밥: 철확을 활용한 웰빙 산사음식 만들기, ④개태사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다: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인문학 강좌와 산사음악회가 그 것이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사찰이 단순히 종교적인 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에게 인문학적 치유와 역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것으로, 개태사의 활용대상 유산은 국가보물인 석조여래삼존불입상과 충청남도 기념물 개태사지와 함께 도 민속문화유산인 철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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