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곡성군과 부산코레일관광개발이 개발한 관광 상품인 "섬진강레일바이크&딸기체험" 을 이용한 첫 부산관광객들이 곡성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화개장터를 거쳐, 곡성읍 대평리 딸기체험장에서 맘껏 딸기를 따고 즐긴 후 섬진강기차마을을 둘러보고 레일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과 자연의 풍광을 즐겼다.
한 관광객은 “레일바이크도 즐거웠지만 딸기하우스에 들어가는 순간 그 달콤한 향에 한순간 넋을 잃을 정도였다”며 “진달래, 개나리 피는 봄에 꼭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섬진강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군 자체적으로 “기차마을 축제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오는 5. 5일 ‘어린이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봄축제와 곡성세계 장미축제, 심청 효가요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