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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스티벌 오픈과 한국축제의 세계화
더페스티벌 기자    2009-10-01 16:59 죄회수  21461 추천수 5 덧글수 1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더페스티벌 오픈과 함께 한국축제의 세계화를


▲ 르씨엘미디어㈜ 서정선 사장

국내 굴지 IT업계를 선도해온, IT업계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서정선 사장1)(현 르씨엘미디어 대표이사)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축제전문 정보 사이트 더페스티벌(TheFestival.co.kr)을 오픈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정선 사장은 컴퓨터 시스템의 서버시장과 네트워크시대의 통신망 시장을 이끌다가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와 IPTV 시대를 거치면서 IT업계의 흐름에 변화를 거듭해 왔다. 최근 IT업계 전반에 참여, 공유, 개방으로 일컬어지는 WEB 2.0 개념이 도입되면서 새로운 변화에 주목하던 서 사장은 매년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지역 축제를 새로운 타겟으로 삼았다.

서 사장은 “국내에는 이미 여러 축제 정보 사이트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단 방향의 정보전달에만 머무를 뿐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어느 곳 보다 편리한 검색기반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의 한국 지역축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Web 2.0의 기본 개념을 접목하여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프로슈머를 지향하는 축제정보 사이트를 개발 하자는 생각을 구체화하여 더페스티벌을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이고 자세한 축제 소식과 알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축제기획 해당 부서에는 준비한 축제 컨텐츠를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폭넓게 홍보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며, 지역사회 주민들은 축제에서 파생되는 경제효과와 수익창출을 누릴 수 있도록 넓은 마당을 마련했습니다. 더페스티벌은 단순 소개 정보가 아닌 함께 나누고 만들어가는 축제 사이트입니다” 라며 서 사장은 사이트 오픈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는, “블로거, 카페, 미니홈피 등 정보의 바다에 제대로 된 축제 정보와 흥미 있는 체험 수기 등이 공유 될 수 있도록 최신의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사이트를 설계했습니다. 아울러 하나의 정보에서 다양한 컨텐츠로 손쉽게 이동 할 수 있도록 UI(유저인터페이스)를 설계 했습니다. 이는 입소문 마케팅 기법을 웹에 접목한 것이며, 두 가지 핵심 키워드 <참여형 컨텐츠>와 <개방형 솔루션>을 자유로이 실행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서정선 사장의 20여 년 정보통신 업계에서 경험한 시스템 노하우와 마케팅 전략가로서의 경험을 그대로 녹인 것이다.

더페스티벌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보면 최신 IT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그가 투자한 실시간 동영상 업로드는 업계 최초라 할 만큼 획기적이다.

“축제관련 사이트로는 최초로 플래시기반의 동영상 업로드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손쉽게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며 어디로든 자유롭게 퍼가거나 배포가 가능한, 웹 포털에 최적화된 비디오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서 보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탑재한 휴대폰에서 바로 동영상을 더페스티벌 사이트로 업로드 할 수 있는 Phone to Web 시스템과 온라인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Web to Phone 시스템을 구축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 동영상을 공유 할 수 있는 더페스티벌이 추구하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라고 기술적 우위를 피력했다.

서정선 사장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대한민국 한류의 중심에 지역축제가 있습니다. 한국의 지역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자 합니다. 가까운 일본을 비롯해 주요 국가에 대한민국 축제/관광 정보 글로벌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대한민국의 축제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정보 서비스 등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세계화를 위해서는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 어느 분야든지 굴지의 사업파트너와 손을 잡아야 한다.


서 사장은 “한국이 축제의 나라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우리의 독특한 ‘빨리빨리’ 문화가 인터넷 강국을 이루었고, 조상대대로 이어진 마당놀이와 같은 넘치는 흥과 끼로 노래방문화와 길거리응원문화를 수출해 냈습니다. 이제 예술성을 갖춘 체계화된 집단의례 행사를 멋지게 연출해 냄으로써 축제국가 대한민국을 건설할 때입니다. 축제산업이 가져다 주는 경제효과가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페스티벌은 한국 축제를 세계적으로 상품화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취재팀 /press@thefestival.co.kr

1)서정선 사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학 석사(MBA),  대우중공업 생산기술 엔지니어, 삼성휴렛팩커드 영업대표, AT&T Korea 전략기획마케팅실장, 한국 3Com 마케팅본부장, 오픈웨이브시스템즈 사장, 한국알카텔루슨트 부사장 등 역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현 르씨엘미디어(주) 대표이사

태그  르씨엘미디어,더페스티벌,축제포털, 서정선, 지역축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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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2014-03-12 13:10 수정삭제답글  신고
대표님  더페스티벌 멋지내요
날개   2013-04-15 18:38 수정삭제답글  신고
K-POP보다 생명력 있는 한류의 산업화는 전통 문화축제가 담당할 차례네요?
오브리   2013-03-21 03:27 수정삭제답글  신고
대표님! 짱..진짜 애국하시네요..
doban3210   2011-08-16 15:12 수정삭제답글  신고
역쉬~귀인십니다! 양질의 정보를 기꺼이 나누는 그마음이 좋은 세상으로 가는 첫걸음 이지요!
 대한국민 모두가 매일이 축제같은 그날까지! 쭈~~~~~욱! 만수무강하시옵소서~-W소망-
부라보   2011-01-11 19:16 수정삭제답글  신고
더페스티벌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간절히 바랍니다
틈틈히 들러 좋은정보 많이 얻을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broomstick   2010-04-01 20:19 수정삭제답글  신고
이젠 과거와 달리 문화도 기술이 밑받침 되어야 발전될 수 있고, 예술도 기술의 뛰어남 위에서 제대로 표현될 수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한국 IT의 성공이 한국문화의 성공으로 발돋움하고 세계문화조류의 리딩그룹으로 한국문화가 성장하길 기원해 봅니다.
옛애인   2010-03-27 22:54 수정삭제답글  신고
이제 봤습니다^^더페스티벌 사장님 .. 화려한 경력과 학벌에 ..Wow~
근데, 한국축제 세계화 인류화 .. 돈이 많이 들텐데용??
사무엘   2010-03-19 11:06 수정삭제답글  신고
우리 모두 "정보소비자" 군요.. 모든 소비자에게 객관적이고 상세한 축제정보를 제공해 주신다니 감사하고.. 단방향 정보전달이 아니라 양방향 참여형이란 말에 호감이 갑니다.
더페스티벌   2010-02-28 22:41 수정삭제답글  신고
맞습니다. Participative Marketing으로 가야 합니다.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과학, 타고난 재능 그리고 피나는 노력으로 메달밭을 일궈 냈듯이, 세계적으로 앞선 정보통신기술과 우리 특유의 타고난 집체적 표현능력이 명품축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broomstick   2010-01-21 12:43 수정삭제답글  신고
축제가 참여형 체험행사 위주로 가듯이, 더페스티벌도 참여형 컨텐츠 위주로 운영하신단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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