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연구포럼 화성햇살드리축제 당성 매향리 답사

축제연구포럼(회장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 소장)이 열다섯번째 모임으로 화성 햇살드리축제가 개최되는 축제현장으로 찾아가 “화성햇살드리 축제 방문 및 콘텐츠개발을 위한 당성(唐城), 매향리 평화마을 답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여러 양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축제의 올바른 방향정립과 축제의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해 축제전문가들로발족한 축제연구포럼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햇살드리 축제 방문 및 콘텐츠개발을 위한 당성, 매향리 평화마을 그리고 전곡항 답사여행에 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답사여행을 개최했다.

화성시에 소재한 삼국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인 당성과 동족비극이 였던 한국전쟁이후 지난 50여년간 주한 미군의 비행 사격 및 폭격장으로 사용해왔던 매향리 평화마을을 방문하여 화성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답사여행도 함께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당성(唐城) 과 매향리 평화마을 답사를 통해 향후 화성시의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좌담회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문화해설사와 화성문화재단의 담당자가 함께 동행 하며 역사적 사실 설명과 함께 화성시 관광발전 방향을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가 개최되는 축제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축제전반을 평가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여타 자치단체 축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개최되는 화성햇살드리축제는 화성시의 농수산브랜드인 ‘햇살드리’를 내세워 지역 특산물을 판매도 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축제이다.

현장을 둘러본 어느 축제포럼회원은 향후 발전 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고, 제시된 문제를 바탕으로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제시하자고 하였다.

이번 축제연구포럼의 열다섯번째연구모임은 축제연구포럼이 주최하고 화성문화재단과 ㈜아이콘스토리가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