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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황인선, 문화상상력으로비상하라 대림북스
TheFestival 기자    2015-02-05 23:09 죄회수  7010 추천수 3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우뇌 시대의 필수불가결 경쟁력!

문화 전략에서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과거 산업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기술은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기술의 발견과 성공은 개인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었고, 많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고 풍족하게 했다. 그러나 21세기를 전후로 하여 우리는 한때 기술 최강이라 불렸던 포드, 모토로라, 노키아, 코닥과 같이 기술만 선도했던 기업들이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었다.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기업의 중심축을 기술에만 두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과 반대로 오늘날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변화가 습관이 된 시대, 다양성이 극대화된 시대, 복잡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오늘날 이 상상력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 국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강조되고 있다. 기발하고 발전된 문화적 창의력과 상상력이 결국 미래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을 마음껏 자극해야 한다. 그 무한한 상상력은 결국 미래 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힘을 발휘할 것이다.

 

추천하는 글

 

문화의 힘이 세상을 견인한다고들 하고, 또 실제로 앞서 나가는 국가들은 이를 토대로 부()와 영화(榮華)를 누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반면 우리 현실은 말만 앞선 문화전략을 제대로 체화하지 못했고, 실전에서 활용하는 능력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이 책은 황인선 저자가 젊은 날 실전현장에서 쌓은 내공을 토대로 풀어낸 쾌도난마와 같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화 전략을 세우는 기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문화 전략"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두 가지로 갈린다. 범접하기 어렵고 고상한 것으로 여기거나, 실효성 없는, 가벼운 전략이라 생각한다. 문화에 "마케팅"을 붙여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문화 전략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자, 자연스레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를 통해 기업과 지자체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박재항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미래연구실장

 

불확실하고 복잡한 시대 속에서 눈에 보이는 수치와 획일화된 기술만을 강조한다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개인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존중받고, 이를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가는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우리는 더욱 변화에 유연한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확실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의심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 할 소양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김소영 MBC문화방송 사회2부장

 

출판사 서평 

21세기,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시대를 앞서 나갔던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라는 말로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로 딜레마에 빠져있는 오늘 같은 시대에 특히 귀감이 될 만한 말이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상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가 필수적이다. 지난날, 우리는 기술과 자본, 이윤과 규모를 가장 중요시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효율만을 추구하는 사회에서는 창조의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창조의 나무에 꽃을 피우기 위한 환경 조건은 무엇일까?

이 책은 창조 인프라의 모태가 되는 것이 바로 문화라는 큰 그릇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의 문화는 그저 아름다운 것, 즐기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문화는 슬며시 사람을 흔드는, 소위 발톱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발톱은 상대를 위협하거나 다치게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야누스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

기업이 시도하는 문화 전략 또한 기본적으로 이와 같은 중대한 역할을 한다. 문화 전략은 기업의 상업적 의도를 문화의 형태로 드러내고, 기업의 이득을 공공의 이로움으로 표방한다. 또한 내부적으로 기업의 자유로운 사고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변화를 감지하여 발 빠른 대응을 가능케 한다.

 

세계적인 기업은 어떻게 발톱을 숨기고 있는가

20년 전 세계 경영계의 나침반 역할을 했던 GECEO 잭 웰치만 해도 문화 전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고쳐라, 매각하라, 아니면 폐쇄하라"는 경영 전략을 통해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였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이윤과 규모, 고용, 주주들이었고 말 그대로 빅 파워굿 파워는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교과서처럼 그의 경영전략을 받아들이던 그때와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잭 웰치의 후임 CEO인 제프리 이멜트는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을 새롭게 사업전략으로 세웠다. 이는 친환경적 상상력을 뜻하는 말로 EcologyecoGE 슬로건인 Imagination at work(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Imagination을 합쳐서 만든 단어이다. 이렇듯 GE는 친환경 경영을 주도하는 생태적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키우는 것을 자사의 미래 전략 핵심으로 설정하면서 기업의 경영 전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이라 불리는 구글과 애플, IBM 또한 창의, 문화, 다양성, 녹색 투자 등을 그들의 미션으로 정했다. 국내 굴지기업인 삼성과 현대, LG도 해외에서 그 공동체와 문화적으로 가까워지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문화와 가치 접목을 위한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문화의 힘을 키워가야 할 때!

산업사회와 정보사회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기술력에 많은 힘을 쏟아왔지만 이제는 개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문화의 힘을 더욱 키워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문화가 우리의 생활이자 창조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개인의 상상력이 키워지고, 기업과 지자체가 상상력의 가치를 인정하여 이를 토대로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때, 우리는 미래사회의 생존 전략을 펴 나갈 수 있다.

 

저자소개: 황인선 //www.thefestival.co.kr/marketing/people/334/?curpage=1

책소개페이지: //www.thefestival.co.kr/marketing/book/335/?curpage=1

 

태그  미래사회의 생존전략,컬처파워전략,문화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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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R   2015-02-06 22:39 수정삭제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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