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은 건국대학교와 함께 미래의 축제연출가 및 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일반인 약 40여명을 선발해서 5번째 한국축제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제5기 한국축제포럼 축제 아카데미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축제의 정의와 유형, 축제 기획을 위한 목표와 의도 수립,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 축제 개발 방법, 축제와 문화기술, 지역축제의 문화가치와 비경제적 효과, 지역 문화 창의 기획 사례, 축제서비스 교육과 워크샵 설계(퍼실리테이션 활용), 4차 산업혁명과 이벤트 관계, 축제현장에서의 리스크 매니지 먼트, 축제의 스토리텔링, 축제를 통한 관광 발전 전략, 축제와 정치, 축제의 개막 퍼포먼스, 축제 영상기술, 축제와 지역문화콘텐츠, 멘토링, 수강생들의 축제기획 발표 및 수료식 등 총 18개 축제기초이론과 실무관련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과정은 한국축제포럼이 건국대 프라임 인문학사업단 문화콘텐츠학과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어 "나도 축제 기획자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5기의 수강생들은 건국대학교 프라임 인문학사업단에서 모집한 대학생들과 한국축제포럼회원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40여명의 수강생에게 전원 무료로 운영된다. 선발된 40명의 수강생들은 축제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뿐만 아니라 축제산업에 종사하거나,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다.
또한 “제5기 한국축제아카데미” 수료자들은 과정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멘토링을 통해 축제대행사 및 축제 조직위 등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여 인턴십 및 취업알선을 유도해 준다고 한다.
한편 재능기부를 통해 본 과정에 참여한 강사로는 김정환 교수, 유동환 교수, 황준태 교수, 안남일 교수, 류재현 대표, 정신 소장, 백성우 총감독, 이재원 총감독, 소달영 대표이사, 이영민 대표이사, 한선희 대표이사, 마창훈 본부장, 유병훈 대표이사, 이종원 회장, 정란 총감독, 김인태 대표이사, 장성은 대표이사, 정연길 선생 등 학계와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다.
그동안 4번에 걸쳐 진행된 한국축제아카데미를 수료한 80여명의 수료생들은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