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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결과
더페스티벌 기자    2011-12-27 17:54 죄회수  9650 추천수 2 덧글수 6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 강진청자문화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2년연속 대표축제로 선정

- 문경찻사발축제 등 새롭게 최우수축제로 지정, 총 45개 축제에 67억원 지원

 

강진청자문화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작년과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로 또 다시 선정되어 8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받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지역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를 오늘 발표하였다. 문경찻사발축제가 새로 최우수축제로 뽑히는 등 8개의 최우수축제가 선정되어 각 3억원씩을 지원 받게되며, 12개의 우수축제와 23개의 유망축제가 각각 1억5천만원과 4천만원씩의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 

 

▲ 올해 최우수축제로 발돋음한 문경찻사발축제 (사진출처:문경찻사발축제공식홈페이지)

 

가장 주목받은 축제는 문경찻사발축제로서, 근대 전통차문화의 발상지에서 문경새재의 자연경관과 함께 천년 역사의 차 향기와 도예를 펼쳐보여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일대 약진을 보인 것이다.

 

2012년도는 축제의 질적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축제를 전년도 10개에서 12개로 늘려, 부산자갈치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가 새로이 선정되어 그 혜택을 보게 되었다. 또한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점을 감안하여 유망축제를 1개 늘려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유망축제로 추가지정되기도 하였다.

 

<2012 문화관광축제 선정결과 일람>

 

구분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명예축제

부산

부산자갈치축제(▲)

해운대모래축제()

 

대구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인천

소래포구축제(※)

펜타포트축제(■)

 

광주

7080충장축제(■)

광주김치대축제(■)

 

울산

울산고래축제(■)

 

경기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연천구석기축제(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양양송이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태백산눈축제(■)

 

충북

영동난계국악축제(■)

괴산고추축제(★)

 

충남

 

금산인삼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강경젓갈축제(■)

한산모시문화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보령머드축제(■)

전북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남원춘향제(■)

순창장류축제(■)

전남

강진청자문화제()

함평나비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영암왕인문화제(■)

보성다향제(★)

경북

 

문경찻사발축제(▲)

풍기인삼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봉화은어축제()
경주떡과술잔치(※)
포항불빛축제()

안동탈춤축제(■)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함양산삼축제(★)

김해분청도자축제(※)

제주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44개

2개

8개

12개

23개

 

▲ 상승 ▼ 하락 ■ 유지 ★ 신규 ※ 제외

 

괴산고추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인천펜타포트축제 및 함양산삼축제 등이 새로이 유망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이 번에 아쉽게 문화관광축제 리스트에서 사라지는 축제들도 있었다. 재작년 우수축제에서 작년유망축제로 강등된 바 있는 연천구석기축제가 그렇고, 경주한국의술과떡잔치, 인천 소래포구축제 그리고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이 올해 탈락의 아픔을 맛보게 되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작년에 처음 유망축제에 올랐었으나 1년만에 탈락하는 아픔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서 대전시는 전국에서 문화관광축제가 없는 유일한 광역단체로 남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최우수축제, 문경찻사발축제가 춘천마임축제의 자리를 빼앗아

 

이 번 선정의 최대 이변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성을 자랑하는 춘천마임축제의 최우수축제 자리 내줌과, 이와 쌍벽을 이루는 과천한마당축제가 선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관광형축제로 제한하는 선정기준이 축제성이나 예술성이 뛰어난 본질적 축제를 간간히 배제시키는 것인데, 이런 엄격한 심사기준이 많은 축제애호가들로부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송어축제, 매화축제 또는 국화축제 등 대형 관광형축제가 선정되지 않음도 아쉬웠다. 이들은 대부분 순수 민간주도의 축제여서 관광진흥기금 지원 대상이 아니기때문에 선정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렇게 등급에 따라 45개 축제가 선정되어 총 67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되는 문화관광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태그  2012문화관광축제, 2012대표축제,최우수축제,유망축제,문경찻사발축제,관광진흥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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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iusYJ   2011-12-29 15:19 수정삭제답글  신고
춘천마임축제는 대표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과천한마당축제도, 안산거리극축제도 올라가야 합니다. 안성세계민속축전도 천년대장경축전도 정선아리랑제도 좋고요.. 양주 포천 이천 안성등등 경기도가 분발해야 합니다. 근데, 진주남강축제가???
원리   2011-12-28 15:06 수정삭제답글  신고
저평가되어 있는 축제들도 많네요? 좋은 축제들 많은데 ~ 이천쌀문화 /태백산눈/공주부여대백제/춘천마임/순창장류/안성바우덕이.. 이런 거 한단계씩 상승해야하는데...^^
broomstick   2011-12-27 23:10 수정삭제답글  신고
올해 심사위원은 작년과 동일한가보다. 아니면 실력이 없든가..아니면 외압이 있었나요? 작년과 거의 변함없이 그대로 등급을 유지시키다니 ~ 심사의 잣대가 그렇게 해마다 정확하고 동일할 수가 없지 않은가? 
 
Slugger   2011_12-28 13:46 수정삭제  신고
그러게요~ 맨 그 놈이 그놈이네요? 근데, 다시 생각해 보면 이젠 좀 안정된 축제기획 및 실행 능력이.. 짜여진 판이랄까? 걸러졌다고 볼 수 있지요.. 잘 하는 데가 항상 잘 하더라는..
뭉게구름   2011-12-27 22:54 수정삭제답글  신고
안동탈춤 보령머드~~ 계속 대표축제로 남겨 둬야 합니다. 3년이 지나면 지원액수를 줄이드라도 명예대표축제라는 명칭보다.. 아니면, 계속 평가하며 <월드축제>로 격상될때까지 심사를 받도록.. 국민적축제로 세계적축제로 계속 키워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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