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큐엑서들 지리산 뛴다 / 다문화 여성 통역사 만든다 |
기분좋은 QX 기자
2014-04-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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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엑서들 지리산 뛴다
구례군 장터 특화 전략 맡아
QX통신 제308호 2014년 4월 4일 금요일
사진=지리산 나들이장터 홍보관 ⓒ기분좋은QX
전라남도 구례군은 오는 6월에 온천 지역으로 유명한 산동면에 관광시장인 ‘지리산 나들이장터’를 개장합니다. 기분좋은QX는 지리산 나들이장터의 활성화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분좋은QX는 이 장터를 지역먹거리 직거래매장(1차 산업)과 가공식품매장(2차 산업) 그리고 체험공방(3차 산업)으로 구성하는 특화 전략을 세웠습니다. 특히 구례의 특산품과 산수유를 구례만의 개성을 갖도록 개발하여 지리산 나들이장터에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생각 입니다.
구례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구례 산수유꽃축제를 열고 행사장 안에 시범장터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리산 나들이장터의 먹거리 매장에 입점하기로 한 지역생산자와 농민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손수 포장하여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시장의 운영 방식을 실험한 것입니다.
기분좋은QX는 이 시범장터에 홍보관을 열고 관광객들이 지리산 나들이장터의 이름가치(브랜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광객의 구매 성향이 무엇인지 파악했습니다. 홍보관은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일백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리더는
윗사람이 아니라
앞사람”
- 하상욱 시집 <서울 시> 중
다문화 여성 통역사 만든다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은 20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두 나라를 잘 이해하고 두 나라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 관광통역안내사를 맡는다면 안성맞춤입니다.
관광 정보통신기술기업인 주식회사 세로컴퍼니는 이점에 착안하여 다문화 여성을 관광통역 안내사로 양성하는 코리아 가이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학원은 다문화 여성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고자 교재를 개발하여 온라인과 현장에서 강의합니다.
과목은 관광학 개론, 관광 법규, 관광자원 해설, 관광 국사입니다. 온라인 교육은 전국에서 120명을 뽑고,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에서 30명을 뽑아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다문화여성은 수강료와 교재가 무상이고, 일반인은 수강료로 22만원을 냅니다.
세로컴퍼니는 다문화 여성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코리아 가이드의 공식 안내사로 등록하여 활동하도록 인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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