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1.15 (금)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조문환의 하동편지 제207호 봄이 가장 먼저 내리는 마을
조문환 기자    2015-03-02 22:27 죄회수  4391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제가 하동에 살아보니까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은 하동이더군요.

그 중에서도 평사리는 봄의 진원지이기도 하구요.

 

매화, 산나물.... 뭐 이런 것이 말해 주기도 하겠지만

가장 후각이 뛰어난 방송카메라가 그 튼튼한 삼각대를 가장 먼저 세우는 곳이

바로 하동, 그것도 평사리 이니까요...

 

곧 방송3사를 비롯하여 각종 매체들이 평사리에서 봄을 생중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하동에서는 봄잔치를 여럿 준비하고 있습니다.

3월 14일은 섬진강 꽃길 걷기와

하동읍내장터에서는 “하동 봄나물 장터”도 열리게 되구요,

강 건너 광양에서도 같은 날 매화잔치가 벌어집니다.

 

가지치기

 

사실은 농사의 시작은 가지치기부터다

욕심과 내려놓음의 갈등 속에서

마음을 비우는 쪽이 승리 한다는 것은

채 일 년도 못 되어 판가름이 나는 것이다

 

농부들은 세상에서 가장 잘 내려놓는 사람들이다

튼실한 가지로 보일지라도 단 한 번의 톱질에

추풍의 낙엽처럼 떨어져 버린다

 

삼월 초하룻날

봄의 시작과 함께 먼 산에 눈이 내린 아침

봉대마을 대봉감 밭은 가지치기로 분주하다

 

태그  새봄가지치기,봉대마을 대봉감,하동봄나물장터,하동읍내장터,섬진강꽃길걷기,평사리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oxr53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이천쌀문화축제 연규철 팀장
전통의맛과멋,그리고미소를전하는이천쌀...
인기뉴스 더보기
도쿄관광한국사무소 Rppongi Hills...
Winter Hong Kong Dazzling Festiv...
강진군 글로벌 K-FUSO 외국인 체험...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