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하동에도 산부인과가 생기다!
일전에
“누가 하동에서 산부인과 하실 분 안계십니까?”라고 말씀을 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만,
드디어
하동에도 산부인과가 생겼습니다.
산부인과가
생겼다고 해서 애기 울음소리가 곧 바로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던
참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부인과의
이름은 “하동여성산부인과”인데,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하동군이 선정되어 이번에 병원이 개설된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분만을 할 수 없고 진료와 상담 등 기본적인 진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출산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을 챙긴 셈 아니겠는지요?
하동에도
아이 울음소리 팡팡 터지길 기대합니다.
유월
유월이
장맛비
한 바가지에
담벼락
아래로
능소화를
토해 놓고
칠월로
달아나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