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뉴스



조문환의 하동편지 제238호 가을광인
조문환 기자
2015-10-11 23:42
 5554
2
2


지난 9일 한글날부터 오늘까지 3일간 열다섯 번째 토지문학제가 열렸습니다.

문학제의 규모를 떠나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동참하여 진정한 생활 속의 문학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어르신 백일장,

시낭송대회,

어린이 휘호대회 백일장,

다문화가족 토지백일장 ...  등이 열렸습니다.

​

특히 시낭송대회에서는 저의 시 “가을狂人”이 낭독되었는데 ㅎㅎ

등수의 여부를 떠나 기분이 우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가을에는 누구나 시 한 수 정도는 지을 감성 있지 않겠습니까?

이 가을에는 <가을狂人>이 되어봄이 어떠실지요?



기다림

​

톡톡 타다닥

톡톡 톡. 톡, 톡

아들 며느리 손자 오라고

​

떼구르르 떼구르르

가을이 어서 오라고

​

톡톡 타다닥

톡탁 타다닥

떼구르르 떼구르르

아침부터 입석길에

어서 오라고

  • 하동 조문환과장가을 광인기다림토지문학제다문화가족 시낭송대회


댓글

로터스91

기다림, 나를 기다리는 부모님 한분이라도 계시면 이 가을은 쓸쓸하지 않으련만..

2015-10-1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