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금융계는 ATM 기계를 도입하고 컴퓨터를 광범위하게 활용했다.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등 은행에 가지 않고 은행 업무를 보는 전자금융을 핀테크로 지칭하기도 한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핀테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특화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으로 구성되며, 기업 등 조직과 개인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생활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활용된다. 핀테크는 전자금융, 금융의 디지털전환, 재테크를 지칭하기도 한다.
소통(communication)이 되려면 언어가 지칭하는 대상이 같아야 한다. 2020년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헬로 핀테크> 입문편을 발간하여 다음과 같이 핀테크 개요를 마인드맵으로 제시했다.
이용자는 핀테크를 외환거래ㆍ무역결제ㆍ결제ㆍ대출ㆍ대출비교ㆍ송금ㆍ펀딩ㆍ투자ㆍ자산관리 등에 이용한다. 핀테크이용자는 모바일 핀테크를 거의 매일 사용한다. 핀테크앱은 은행앱ㆍ로보어드바이저ㆍ송금결제앱ㆍP2P(Peer-to-Peer)앱, 자산관리앱ㆍ투자앱ㆍ암호화폐 앱ㆍ대출비교앱 등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앱과 새로운 핀테크 회사가 생겨나고 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핀테크 산업에서도 정부기관, 지자체, 언론사 등의 주최나 주관으로 핀테크 행사가 개최된다. 핀테크 행사로는 핀테크 전시박람회, 핀테크 시상식, 핀테크 회의, 핀테크 축제 등이 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주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으로 2019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작됐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는 11,000여명이 참관했고, 부스를 차지한 핀테크 기업에는 사업소통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24년 8.27일(화)부터 8.29일(목)까지 3일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진행된다. 6회 차를 맞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혁신을 가속화하는 핀테크축제의 장이다.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유관기관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한국신용정보원,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코스콤, 삼정KPMG, 한국인터넷진흥원, 산업은행이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핀테크와 금융 산업에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조망한다.
핀테크 주제별 세미나가 행사기간 동안 계속된다. 세미나의 주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과 활용, 금융보안, ESG, 인슈어테크 등이다.
IR 오픈 스테이지와 네트워킹 라운지가 확대 운영된다.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NextRound) 와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의 역제안(Reverse IR)행사로 유망 핀테크 기업들을 위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밖에, 전시회, 글로벌 토크 콘서트 등 인공지능 기술과 금융산업의 융·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핀테크 사업모델 발굴 및 창업 장려 등을 위한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금융 뮤지컬, 핀테크 현직자 멘토링 및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된다.
서울 핀테크 위크
「서울 핀테크 위크」는 금융과 핀테크 산업의 주요 이슈와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다.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경향, 서울이 글로벌 금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 등을 모색한다.
「서울 핀테크 위크」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등 핀테크사업 이해관계자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 핀테크 위크」에서는 핀테크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금융, 핀테크 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최신 지식을 공유한다. 컨퍼런스, 이노베이션 챌린지 어워드, 데모데이, 오픈토크쇼,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3년에는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Seoul Fintech Week 2024)는 ’24년 10.7.(월)부터 10.10.(목)까지 한글날 제외한 3일간 여의도 콘래드 서울,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등에서 컨퍼런스, 전시회, 투자유치IR, 시상식, 세미나 등으로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핀테크 데모데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카카오뱅크와 2023년 10월 31일(화) ‘제33차 핀테크 데모데이 with Social Impact Chapt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핀테크 데모데이」는 디지털 금융혁신을 이끌어갈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된 핀테크 행사이다.
플랫폼화·비대면화를 특징으로 하는 ‘금융 디지털화’는 날로 가속화하고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우리 증권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IT 역량과 긴밀하게 융합해 한층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서는 획기적인 투자 기회의 확대로 증권업계에는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디지털금융 인프라 및 전문인력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국민경제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서울머니쇼와 동아재테크쇼
재테크는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줄임말로 개인과 기업 등 조직의 재무관리(Financial management)를 위한 지식과 기술을 의미한다. 금융의 국제화·자유화가 진전되면서 재테크는 국가 차원의 금융정책에 활용되기도 한다. 이용자 입장에서 핀테크는 재테크를 위한 보조수단이다.
매일경제신문과 MBN·매일경제TV가 주최하고 스타비스코리아가 주관한 「2024 서울머니쇼」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스타비스코리아는 전시박람회를 기획 주최 및 주관하고 전시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문업체이다. 「서울머니쇼」는 ‘24년 15회를 맞는 재테크 행사이다.
「서울머니쇼」는 매년 120개의 기업, 4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은행⬝보험⬝증권⬝부동산⬝창업 등 기본 재테크 분야뿐 아니라 금융교육, 신용관리, 금융트렌드 등 새로운 영역의 다양한 프리미엄 세미나와 부대행사를 통해 재테크 경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재테크를 주제로 열린 머니쇼에서는 재테크 전문가들이 나서 부동산·금융상품·절세·창업·경매·공매·신용관리·가상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47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재테크 초심자에서 중·상급까지, 사회 초년병에서 중년·고령층까지 다양한 참관객 수요에 맞춰 맞춤형 정보와 재테크 노하우·전략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경제교실, 청소년 금융뮤지컬 등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대학생 등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은행 등이 참여하는 금융권 취업스쿨도 선보였다.
「서울머니쇼」는 은행·보험·카드·자산운용 등 금융사와 부동산·창업 관련 기업들이 부스를 차리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재테크 상품정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다.
2014년 핀테크 전문 박람회로 출발한 ‘동아재테크·핀테크쇼’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명칭을「동아재테크쇼」로 바꾸고 한층 더 깊이 있는 재테크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거듭났다. 총 50개 기업이 행사장에 마련한 197개 홍보관에서 글로벌경제 격변기에 적합한 투자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첨단 금융기술을 소개했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주관하는 「동아재테크쇼」는 핀테크 및 금융기업이 금융소비자를 직접 만나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보다 합리적인 금융투자상품과 스마트 금융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이다. 핀테크 서비스 및 금융관련 기기, 금융사를 비롯한 소셜 플랫폼사, 이동통신사, 유통사의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참관객 대상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한 금융 시장의 현황과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
핀테크 어워드
핀테크 어워드(fintech awards)는 뛰어난 기업 등 조직과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금융 및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이다. 금융기업이나 핀테크 기업의 수상소식은 언론사에서 뉴스로 다루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주므로 업계 인정과 명성을 가져다준다. 대중적인 인정과 명성은 투자유치, 파트너십 구축, 해외 진출 등에 유리하다.
금융 및 핀테크 시상식을 통해 금융 및 핀테크 산업에서 중요시하는 가치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금융 및 핀테크 사업의 혁신을 독려할 수 있다. 금융 및 핀테크 시상식에는 핀테크 기업, 투자자, 정부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며, 협력을 유도함으로써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한다. 핀테크상(fintech awards)은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전자신문 스마트금융대상
전자신문사가 주최하는 스마트금융 콘퍼런스의 부대행사인 대한민국 스마트금융대상은 ’23년 3회를 맞았다. 제3회 스마트금융대상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은 2015년 설립한 웰스테크 기업이다. ‘23년 9월 깃플을 인수하여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쿼터백은 특히 증권사들이 집중하지 않는 금융 자산 10억원 미만 고객을 상대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쿼터백은 일본 등에도 진출하려 한다.
금융결제원장상은 플러스플랫폼, 금융보안원장상은 인피닛블록, 한국신용정보원장상은 에이피더핀, 코스콤사장상은 카스투게더에게 돌아갔다. 수상작 모두 △토큰증권 △비대면 대출 △마이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근 핀테크 시장 흐름을 반영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전자신문 사장상은 농협은행, 광주은행, 플루토스파트너스 3곳이 받았다. 농협은행은 다중생체인식과 대화형 뱅킹으로 금융거래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평가를 받았다. 광주은행은 비대면 특화 적금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했고, 플루토스파트너스는 부실채권(NPL) 부동산 투자플랫폼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매경 핀테크 어워드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3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했다. 2023 대상은 최저 환전,결제 수수료, 간편해외 송금 서비스를 하는 <트래블월렛>이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라이더로그를 운영하는<별따러 가자>와 디지털금융 기반의 분산금고 기술을 개발한 <하이파이브랩>등 두 개 업체가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투자자 SNS 금융 빅데이터 분석 솔류션 시그널엔진을 운용하는<머니스테이션>, 간편한 보험자산 업싸이클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쓰리엠아이>와 SNS에서 바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인베스팅랩> 세 개의 회사가 수상했다.
한경 핀테크대상
한국경제신문은 핀테크 분야별 새로운 기술과 혁신으로 금융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핀테크사들과 기존 금융권 중 금융과 IT를 융합하여 더 편리한 핀테크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23년 한경핀테크상 수상기업은 다음과 같다.
서울경제신문 대한민국증권대상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증권대상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시장하는 상이다. 올해로 20회 차를 맞은 ‘2023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은 12월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동영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주최·후원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인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과 각 부문 수상자,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머니투데이 베스트 MTS 어워드
머니투데이사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 한국경영정보학회, 코스콤이 후원하는 베스트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어워드는 주식투자를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대신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크레온"은 부동산 조각투자 등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제11회 베스트 MTS 어워드에서 혁신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금융산업을 빛낸 금융사 중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23년 13회째를 맞는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시상식은 금융서비스 제공자인 금융회사와 소비자인 고객 간의 상호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핀테크 국제회의
행사산업을 지칭하는 마이스(MICE)에서 미팅(meeting)은 결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집단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모든 종류의 회의를 총칭한다. 컨벤션(convention)은 미리 결정된 일정에 의해 진행되는 공식적인 회의와 이벤트와 전시회 등이 수반되며 각 기구나 단체들이 개최하는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정기집회이다.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제 17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는 "페이 4.0"을 주제로 ‘23년 11월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렸다. 컨퍼런스(conference)는 컨벤션과 거의 같은 의미로 본회의와 사교행사, 관광행사를 동반하고 전문적 문제를 토론하는 회의의 일종이다.
한국경제신문과 삼정KPMG는 AI가 가져올 금융의 미래를 예측하고, 금융시장 트렌드와 디지털의 역할을 되짚어 금융회사들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제시하고자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제3회 한경·삼정KPMG 디지털금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forum)은 공개 토론회이다.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토론 프로그램은 포럼이다. 심포지엄보다 청중에게 참여 기회가 많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23 제 18회 대한금융포럼에서는 ‘적신호 켜진 부동산 PF, 해답은’ 을 주제로 부동산 PF 시장의 현황과 대응방향을 금융권 전문가 및 퇴직금융인의 시각에서 토론했다. 대한금융신문은 9월 25일(월)과 10월 4일(수) 2회에 걸쳐 토론내용을 지면에 반영했다.
연합인포맥스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23년 10월 1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다가온 미래, STO(토큰증권발행)와 디지털자산의 제도화"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아트리노가 주관한 ‘STO 써밋’이 ‘23년 11월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토큰증권 발행 프로젝트를 접수받아, 1차 심사를 통과하면 세계 유수의 토큰증권 거래소와 투자사들이 참석하는 STO 써밋(SUMMIT)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를 주었다.
2023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이 ’다시 뛰는 K-금융 : 아세안국가 생산적 현지화 전략‘을 주제로 23년 10월 25일(수)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A홀에서 개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ㆍ전국은행연합회ㆍ금융투자협회ㆍ생명보험협회ㆍ 손해보험협회ㆍ여신금융협회가 후원했다.
외국의 핀테크 행사
Money20/20은 전 세계 금융 서비스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매년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개최되며, 핀테크의 미래를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과 전시회가 열린다.
Money20/20은 글로벌 머니 생태계를 위해 심층적인 분석과 영감을 주는 연설, 재테크에 관한 통찰력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결제, 핀테크 및 금융서비스 분야의 미래 등을 다룬다.
FinCon은 온라인으로 개인 금융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사람, 즉 팟캐스터, 유튜버,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자문가 및 코치, 블로거, 프리랜서, 브랜드 등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행사(event)이다. 개인 금융, 투자, 암호화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션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Sibos(SWIFT International Banking Operations Seminar)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행사이다. SWIFT가 금융산업을 위해 주최하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Sibos는 1978년 브뤼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베를린, 헬싱키 등 유럽의 여러 도시는 물론 북미의 다른 도시(보스턴, 토론토 등)와 시드니에서 개최되었다. 금융 생태계 전반에 걸쳐 수천 명의 비즈니스 리더, 의사 결정자 및 주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금융서비스의 미래를 다루고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캐나다 핀테크 포럼(Canada FinTech Forum) 2024가 ’핀테크 혁신의 경계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24년 9월 10일 11일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캐나다 핀테크 포럼(Canada FinTech Forum)은 핀테크의 새로운 글로벌트렌드, 금융산업을 위한 신기술 솔루션, 신흥 핀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국제 모임이다. 핀테크 포럼은 금융기관, 기술 제공업체, 스타트업 및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기타 주요 업체 간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촉진한다. 캐나다 내 핀테크 산업의 성지인 온타리오 주에는 약 194개의 핀테크 스타트업과 19개의 벤처캐피탈이 소재해 있으며, 성장을 가속화 할 20여 곳의 관련 인큐베이터와 액셀러레이터가 공존한다.
핀테크 코넥트(FinTech Connect)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핀테크 행사이다. 핀테크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시, 컨퍼런스, 피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ondon ExCel에서 2024년 12월에 11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 지향적인 스타트업부터 주요 금융기관의 최고 경영진, 일부 가맹점의 CFO에 이르기까지 2,000명 이상의 전 세계 참석자를 한자리에 모인다.
영국 파이넨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최하는 FT미래포럼은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회의이다. 미중 무역 전쟁을 헤쳐나가는 방법, 세계에서 기업의 역할, AI가 비즈니스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기후 변화에서 기업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홍콩 핀테크 위크(Hong Kong FinTech Week)는 핀테크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다루는 다양한 세션과 전시회가 열린다. 매년 홍콩과 선전에서 열리는 홍콩 핀테크 위크(Hong Kong Fintech Week)는 30,000명 이상의 고위 임원이 참석하며 핀테크 창업자, 투자자, 규제 기관 및 학계를 포함해 500명 이상의 세계 최고 연사들이 참석한다. 2023년 홍콩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재정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00개 이상의 경제권에서 35,000명 이상의 참석자와 온라인 조회수 5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 행사에는 800명 이상의 연사와 700명의 전시업체가 참여했으며 30명 이상의 본토 및 국제 대표단이 모였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이벤트에는 멀티트랙 컨퍼런스, 전시회, 딜 플로어, 워크샵, 네트워킹 및 위성 이벤트, 데모 세션 및 메타버스 경험이 포함되었다. 2024년 행사는 홍콩에서 10월 28일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은 싱가포르 통화청(MAS), 엘레반디(Elevandi), 콘스텔라(Constellar)가 주최하고 싱가포르 은행 협회(ABS)가 후원하는 아시아의 핀테크 행사이다. 금융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가, 투자자 및 정책 입안자가 모여 최첨단 금융 솔루션, 진화하는 규제 환경, 최신 기술 혁신의 교차점을 탐색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통찰력 있는 세션, 원탁회의, 워크숍, 전시회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미래와 디지털 혁신을 탐구한다. ’23년에는 150개국에서 66,000여명이 참가했다. ‘24년 행사는 싱가포르에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