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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재칼럼] 광고는 사업소통이다.
吳益才 기자    2024-08-09 11:38 죄회수  375 추천수 2 덧글수 0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소통(communication)은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가 아니다. 서로의 생각, 감정, 의도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과정이다. 소통은 양방향. 쌍방향이어야 한다 

사업 소통(business communication)은 국가, 정부, 지자체, 국회, 법원, 협동조합, 기업 등 조직의 소통이다. 조직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미디어를 매개로 또는 축제나 세미나처럼 일정 장소에서 직접 만나 소통한다. 면으로 소통한다. 

 △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는 사업소통의 일종이다.

사업을 위해 소통하는 대표 조직은 기업이다. 기업은 조직 내부 또는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소통을 한다. 기업은 직원, 고객, 투자자, 파트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미디어를 매개로 또는 직접 만나 소통한다. 

기업의 사업소통은 전략적이고 목표 지향적이다. 직원, 고객, 투자자,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별 특성을 감안하여 맞춤형 사업콘텐츠를 창안하여 소통한다. 사업소통은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사업소통은 소통의 효과를 측정하고 평가하여 끊임없이 개선점을 찾는다. 허위과장광고, 사기, 명예훼손, 모욕처럼 특정 사업콘텐츠의 확산은 법으로 금지된다. 상장기업의 공시의무처럼 투자자 대상 사업콘텐츠의 확산은 법으로 의무화되기도 한다. 

광고는 잠재고객(또는 소비자)을 대상으로 한 사업소통이다. 광고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잠재고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여 직접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광고를 집행하려면 제품, 브랜드, 서비스를 사업콘텐츠로 창안하고 표현해야 한다 광고콘텐츠는 수신자인 소비자의 관심과 공감을 얻기위한 창조성이 발휘되며 목표 소비자에게 적합한 채널(또는 미디어)로 전달된다. 광고는 확실하게 수신자에게 도달하기위해 유료로 광고회사 또는 미디어회사와 협력하여 집행된다. 사업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광고비를 많이 쓸수록 많은 사용자에게 도달하여 브랜드 인지도는 높아지고 매출도 늘어나는 등 사업성과를 얻을 수 있다. 단 광고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수신자인 소비자가 바라던 것이거나, 필요로 하던 것이어야 한다.

광고로 투자된 자금이 적절하게 쓰이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제적 효과를 측정한다. 광고의 경제적 효과는 KPI(핵심 성과 지표)를 개발하여 측정한다. 광고의 효과측정을 위한 KPI(핵심 성과 지표)는 브랜드 인지도, 제품 인지도, 브랜드 선호도, 구매 의도, 클릭률, 전환율, 매출액 등이다.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광고 전략을 개선하고, 더욱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광고는 사업소통이므로 기업 등 조직과 소비자 간의 관계를 형성한다. 광고는 브랜드의 가치, 철학, 개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소비자에게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준다. 광고는 일방향 정보 전달로 보이지만, 광고기업은 소비자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기업과 소비자간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상호 영향을 끼친다. 광고는 소비자 트렌드, 경쟁 환경 변화에 맞춰 광고 메시지(또는 콘텐츠)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소통 경쟁력을 강화한다. 

일과를 감안한 매체전략처럼 광고는 하루 종일 소비자를 쫓아다닌다. 

광고를 위한 사업콘텐츠는 글, 그림, 사진, 동영상, 인터랙티브 동영상, AR, VR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광고콘텐츠는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된다. 

TV는 대중적인 매체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여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영화, TV 드라마, 뮤직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속에 기업의 제품을 소품이나 배경으로 등장시켜 소비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자사 제품을 광고하는 간접광고 또는 PPL(Product PLacement)은 매출증대를 목표로 하는 광고이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온라인 광고가 부상했다. 온라인 광고는 타겟팅이 정확하고 측정이 용이하며, 배너 광고, 검색 광고, 소셜 미디어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함께 모바일 광고의 영향력이 커졌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유명인이나 팔로워가 많은 개인과 계약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정책을 널리 알리도록 하는 광고이다. 콘텐츠 마케팅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광고이다.

광고 소통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이 활용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광고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기술은 잠재고객의 관심을 끌만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게 해준다. 가상현실기술로 제작한 광고콘텐츠는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점차 광고는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면서, 광고 타겟팅을 최적화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광고가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더라도 광고는 다수의 대중 소비자의 구매를 목표로 하므로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목표로 소통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광고는 단순한 판매 수단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사업 성장을 이끌어내는 사업소통이다. 앞으로도 광고는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진화하며,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 속에 스며들 것이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원장 오익재

 

블로그: //blog.naver.com/soholivingtel 

이메일: soholivingtel@naver.com

휴대전화: 010-3268-4833

태그  광고콘텐츠,광고매체전략,사업콘텐츠,인터넷광고,인플루언서,한국사업소통개발원장 오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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