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백종원 없이 축제가 돌아갈까?
걱정했는데
잘만 돌아 갑니다.
아주 빙긍빙글 돌아 갑니다.

원조가 누군데, 축제의 지적재산권인 저작권 소유자가 더본 코리아 백종원일텐데..
홍성군에서 날름 .. 그리고 누군가 전문성을 다해 2차 창작을 해낸다면??
홍성군의 청운대 외식산업학과 ??

놀이공원(Amusement Park) 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에 바베큐가 달려서 구워집니다.

관람차바비큐, 무중력바비큐, 회전목마바비큐, 바이킹바비큐, 열기구바비큐, 회전바비큐 ..
이름도 잘 붙였네요~ 작년엔 없었는데..

홍성한우 홍성한돈만 쓴다는
홍성글로볼바비큐페스티벌
재료가 중요한 줄 알았더니
어떻게 굽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앉아서 먹을 자리를 잡기 힘듭니다.
미여 터집니다. 먹방의 덕에 바비큐축제 한우축제 치맥축제 김밥축제 라면축제 떡볶이축제.. 미여 터집니다.
먹방의 원조는 백종원인데..
더본코리아 이름이 사라진 홍성.

바이킹처럼 왔다갔다 하며 굽기도 하고
항아리 속에서 굽기도 하고
화롯불에 굽기도 합니다.

난로회 체험비 만원 /
체험시간 40분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다양한 먹거리가 매년 새로 나옵니다.
청년 사업가들이 끊임없이 개발합니다.
여기서 만들어진 새로운 상품을 지자체에서 계속 마케팅 지원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흥미로운 음악도 들려주는 색소폰 연주자 멋져요
고기 맛이 더나요~

홍성바비큐 캐릭터도 예뻐요
대 히트 축제 상품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Hongseong Global Barbeque Festival
이름이 긴 축제는 대부분 별 볼일 없는데..

안전 감시탑에서 우리를 감시하고 있어요
과식하면 안전에 저해되나요?

홍주읍성 조양문 앞에서
이놈 돼지를 잡을까?
저놈 소를 잡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