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홍성백반페스타 광천문화시장 광천김 광천토굴새우젓
더페스티벌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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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백반페스타라는 축제명으로 새롭게 탄생한 광천문화시장의 음식축제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 축제인데 이름이 이상하게 바뀌어 버렸다. 

추억 속으로 광천의 맛

광천 한 상을 담다 등 광천을 표방하는데 ..

<홍성백반페스타>는 <홍성밥축제>를 조금 유식하게 변환한 작명법인데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지는 못한 것 같다.

광천김을 내세우는 게 낫지 않을까? 

광천김이 얼마나 좋은지 세계의 맛을 한 줄 김밥에 담아 낸다.

그리고 김구이 체험도 해 본다.

화로에 김을 굽고 먹는 체험

광천문화시장 인생컷 무료촬영 체험프로그램이다. 흥미로와 가족동반 참여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자아이 진수, 남자아이 성찬.. 둘이서 진수성찬을 만든다.

진수는 숫가락을, 성찬이는 젓가락을 들고 다닌다. 

용냥이와 뭉이, 또리와 싸리도 있다. 모든 게 좀 억지로 보이기도 한다. 

김민지영양사와 함께하는 젓갈백반 쿠킹클래스도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비빔밥이 퓨전 글로벌 입맛에 맞을지 몰라도 홍성다움 광천스러움 없어 흡족하지 않았다.

광천전통시장과 광천문화시장 전체가 북적대야 하는데 좀 썰렁한 분위기다.

축제의 동선 설계가 전문성이 필요해 보인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광천의 기억

역사 이야기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또한 1996년부터 매년 10월 김장철 전에 해 오던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의 재확립(Re-positioning)과 함께 ..

흥겨운 아코디언 연주가 마을누림 프린지공연장에 있어서, YouTube '아코디언 주연' 들여다 보게 만든다.  

최선경 홍성군의원도 참가한 쿠킹 클래스.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공헌해 주시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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