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원주 강원 강영에서 .. 원주의 역사를 관찰하다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지역의 역사 인물을 테마로 잡아 매일 다르게 첫날 인열Day 인열왕후 선발대회, 둘째 날 정철Day 미스테리 그날의 진실, 셋째 날 민긍호Day 의병대장 갈라쇼 등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유형을 선보이는 독특한 프로그램 구성입니다.
원주문화원의 전문성에 감탄하게 됩니다.

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화 야시 야식 야숙
8야(八夜) 프로그램을 골고루 만들어 선보였으며
특히 야사와 야설 프로그램을 원주 역사인물의 서사를 결합했다는 스토리텔링 기법,
여기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인열왕후 선발대회의 안정 궤도 진입이 돋보입니다.



이런 멋진 춤이 있었네요~ 관동무라는..
관동무(關東舞)는 조선시대 헌종 때 송강 정철(1536~1593)의 가사 '관동별곡'을 주제로 만들어진 궁중 무용입니다.
궁중 음악에 맞춰 추는 향악정재(鄕樂呈才)에 속합니다.


원주 나전칠기장, 원주 채화장, 그리고 원주 한지장
The Master's
원주의 무형문화유산 전시인데 이를 야사(夜史) 프로그램으로 정의?
무형문화유산을 전시하면 야화(夜畵), 작품 판매의 진열 마켓은 야시(夜市), 직접 설명하며 재현을 하고 체험하면 야설(夜說)이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근데 웬 뜬금없는 치맥축제를?
먹거리축제와 문화유산야행이 시너지 효과를 보겠다고 했지만 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혀 맞지 않을 겁니다. 근데 원주는 만두도 맛있더니 .. 치킨 정말 맛있었답니다.
그래도 그렇지 다음엔 다른 날 합시다.




강원감영 후원에 있는 관풍각에서 진행하는 전통 다례 체험..
감영 곳곳의 명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참 많았는데
너무 무대에 사람들을 잡아 놓는 건 야행 즐기기보다 옥살이 하는 것,
국가유산야행은 축제가 아닌데...
오늘은 <강원감영문화제> 야간 프로그램 보는 느낌?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의 어머니 인열왕후
인조는 나쁜 지도자였지만 인열왕후의 평판은 아주 좋았답니다.
인생은 참 딱하기도 했지요 원주목사 청주한씨 한준겸의 딸로 태어나 16세에 능양군과 길례, 29세에 인조반정으로 능양군이 임금이 되자 왕후로 책봉.
그런데 곧바로 이괄의 난으로 인조와 함께 공주로 파천, 33세에는 정묘호란으로 강화도 피신, .. 병자호란 발발 열 두 달 전 42세로 생을 마감.

올해의 인열왕후는 윤여진(21세)
그리고 드론쇼에서 인열왕후의 인자한 모습, 송강 정철의 지적인 모습, 의병장 민긍호의 굳센 애국심.. 잘 봤습니다.
인열왕후 선발대회 ? 나는 좀 지루하던데요? 인열왕후를 뽑는 건 다른 데서 따로 하고, 뽑는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한다던가, 뽑힌 인현왕후 후보들이 나와서 역사 이야기를 한다던가..하면 어떨까~ 해서욤~
프로그램 글 써주신것만봐도 흥미진진할것 같아요. 야행보고 치맥하러 ㄱㄱ~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