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리뷰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기업(Enterprise)를 일구어 가꿔낸 경영(Management)의 핵심 인사가 가진 정신력과 철학이라고나 할까?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효성 조홍제 등 대한민국 굴지의 대표 기업들의 1세대 창업주를 배출한 곳, 옛 지수초등학교에 왔다.
이제는 기업가정신의 메카로서 후세에 경영학의 산실로 발돋움하는 K-기업가정신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있다.


1921년 개교한 지수공립보통학교.
구인회(1907~1969)는 이 학교가 개교하던 1921년 입학했다.
의령 살던 이병철(1910~1987)은 누나가 있던 이곳 승산마을로 유학을 와서 이 학교를 3학년 편입하여 다녔다.
함안출신 조홍제(1906~1984) 는 이 학교 다니지 않았지만 이병철을 만나러 자주 왔다.


진주시 지수면 수승마을, 이곳 출신의 기업가가들이 세계의 기업가들과 견주며 이야기가 구성되어 전시되어 있다.
꼭 한번 다녀 가야 할 관광명소가 되었다. 다녀 가면 경영학 3학점 수강한 셈이다.






GS 그룹의 김해 허씨 가계도가 연보로 그려져 있다. 허만정, 허창수 등 GS 그롭사 움직이던 유명 기업인 인사들이 모두 적혀 있다.
럭키금성의 능성 구씨 가계도도 상세하게 보여진다. 구인회, 구자경, 구본무, 구광모(구본무의 양자) 등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알 수 있다.

이 학교 입구에는 구인회 이병철 조홍제가 심었다는 '부자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또 무슨 일인지 이 학교에는 화폐 인물 들의 동상이 있다.
5만원 신사임당, 1만원 세종대왕, 5백원 이순신 장군이다.
그리고 여기서 알았다. 세종대왕과 이율곡과 이순신의 공통점은 모두 셋째 아들이라는 사실이다.

승산부자마을을 한 바퀴 둘러 보게 된다.
들어가 마당도 밟아 보고 싶고 마루에 앉아 보고 싶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