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제17호] 별별시장, 달달한 여행 |
qxer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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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시장, 달달한 여행"
QX통신 제17호 2011년 6월 7일 화요일
문화적 전통시장의 맥(脈)을 관통하는 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별별시장, 달달한 여행』. 과연 전통시장은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면서 별별 곳 다 보며 달달한(단맛 나는) 여행을 하고 싶은 만화경입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2010년도 사업으로 문화관광지가 될 만한 시장 8곳을 뽑고 이를 개발할 문화사업자를 선정하여 1년 동안 지원 했습니다. 그 결과가 성공적인지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봐야 하지만. 새로운 양식으로 개발한 문화관광형 시장은 조금씩 방문객과 매출액의 증가라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상인회 지방자치단체 문화사업체 고객 모두가 하나 되어 사업을 추진하여 이루어 낸 결과입니다.
8개 문화관광형시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귀포매일올레시장
2. 온양온천시장
3. 남창옹기종기시장
4. 광주양동시장
5. 부산자갈치시장
6. 여수교동시장
7. 인천신포국제시장
8. 춘천낭만시장
이 책의 발행처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고 주관처는 주식회사 쥬스컴퍼니입니다. 쥬스컴퍼니는 "2010 문화관광형시장" 용역 중 온양온천시장을 맡아서 성공했고, 이 책자의 발행 프로젝트를 주관했습니다. 기획은 중견 출판사 <현실문화연구>가 맡아, 김수기 대표가 직접 진행했고, 박성배 사진작가가 혹한 속에서 감칠맛 나는 장면을 찍어주었습니다. 임인섭, 한정엽 작가가 15년 베테랑답게 글을 다듬고 정주리 디자이너가 꼼꼼하게 그림을 쓰다듬어, 오랜만에 반짝이는 책이 나왔습니다.
좇으면 달아납니다. 집착이죠. 역으로, 쫓아내면 달려듭니다. 그러니 집착을 버려야겠죠. 놀라운 건, 그 역도 있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미쳐야만, 온전한 수준에 미치게 됩니다. 아주 이상한 놈이 되어야만, 이상을 거머쥐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그러니 자기 인생에서 집착을 절대 버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평생 무언가에 미쳐 사세요. 광기에 들뜨고, 그 열기에 데이고.
<돈키호테들의 어록>
"고민하면 뭐하나. 일을해야지."
- 멘토 이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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