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월출산자락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앞에서 펼쳐지는 제2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가 베르너 사세(Werner Sasse, 前한양대학교 석좌교수, 72세)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 10월 11일 영암군청 낭산실, 제2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위촉식에는 김일태 영암군수, 조용준 한옥건축박람회 집행위원장, 채일석 도시경관과 과장이 참석하여 홍보대사 베르너 사세 교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화가로 활동 중이며 前한양대학교 석좌교수이자 한국에서 젊은 시절 교사생활을 한 후 한국 문화에 매료되어 독일인 최초로 한국학 박사학위를 받고 유럽에서 한국학을 전파하는 ‘한국학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베르너 사세는 독일 보훔 대학교와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유럽 한국학 협회 회장으로 매년 한국학 세미나를 주도하였다. 은퇴 후 현재 자신의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는 전라남도에 정착, 한옥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