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 문화도시 페스타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
2020년 천안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5년을 맞아 그간의 사업성과를 천안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본 페스타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문화도시가 주최하고,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천안 청년 아트마켓-100그라운드가 협력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천안시, UCC가 후원한다.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는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라는 부제로, 총 6개의 콘셉트로 이뤄져 장장 8일간의 여정을 나선다.
축제가 열리는 천안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시의 수질 개선과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으로 탄생한 관광명소로, 잔디마당, 숲 놀이터, 생태탐방로 및 자연 관찰 교량인 성성 물빛 누리교, 인공식물 섬, 물 순환시설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생활 속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유명하다. 멸종 위기의 금개구리, 맹꽁이 등 다양한 양서류들과 원앙,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을 구경할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 모두가 나들이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정책 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법적으로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천안은 2019년 12월 30일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