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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원두막, 소공원, 두레박 우물 등이 꾸며지는 등 운치있는 농촌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10월경 개최되는 축제. 살기좋은 농촌마을의 모습을 자신있게 보여주고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갔으면 하는 취지의 축제이다.
기간 및 장소 : 매년 10월경 영주시 안정면 동촌1리(피끝마을)
주요내용: 농로길 작은음악회, 테마 허수아비만들기, 허수아비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등 본 행사를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천연염색 시연 등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허수아비축제는 "피끝마을"의 역사적 유래에 의거 테마를 선정하여 축제를 치를 예정입니다.
- 피끝마을의 유래
- 피끝마을의 비극은 "단종애사"에서 출발한다. 세조의 아우이자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은 애초부터 세조와는 뜻이 달랐다. 거사를 꾸미는 형 세조의 눈 밖에 나, 식령 .광주 등으로 유배되다가 사육신사건이 터지자 다시 순흥으로 유배되는 처지가 되었다. 금성대군과 이곳 순흥부부사 이보흠이 뜻을 맞춰 단종복위의 거사를 꾸미고 있는데 시녀 김 련과 관노가 격문을 빼내 밀고하는 바람에 들통이 나 버렸다. 풍기 현감 김효급이 이 사실을 세조에게 알렸고 한명회의 6촌인 안동부사 한명진이 포졸을 풀어 순흥 도호부에 불을 지르고 닥치는 대로 백성들을 무참하게 죽였다. 이 당시 순흥도호부에 살고 있던 백성들은 역모의 땅에서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순흥 30리 안에는 사람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순흥 청다리 아래로 끌려가 죽음을 당했는데 이때 흐르는 피가 죽계천을 따라 십여리 흘러 이곳 동촌1리에서 끊어졌다하여 지금도 이 마을을 "피끝마을"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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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정보 최종수정일: 2009-12-0810:15:25 TheFesti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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