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철쭉제는 “올림픽 맞이 관악구민화합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1988년 6월 18일 관악산 제1광장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철쭉제는 관악구 고유의 문화와 지역의 역사성이 담긴 특성있는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구민의 날(5월1일)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관악산 철쭉제라는 명칭은 제2회 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매년 철쭉꽃이 한창인 4~5월에 열리는 구민 대축제로 관악구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특히, 2003년 부터는 기존의 관 주도 행사에서 탈피해 관내 민단체와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미있고 흥겨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