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단양에서는 설화 속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아닌 역사 속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만날 수 있다.
그 옛날 삼국의 영토확장 경쟁이 치열했던 고구려 영양왕 원년(서기 590년) 평원왕의 사위 온달장군이 신라에게 빼앗긴 죽령이북의 영토회복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는 온달과 관련한 유적지와 설화, 전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단양군에서는 영춘면 일대의 온달관련 유적과 설화, 전설을 바탕으로 온달장군이 신라군과 일대격전을 치렀던 온달산성(아단성)과 4억5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온달동굴,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일지매 촬영장소로 유명했던 온달오픈세트장 일대에서 ‘96년부터 매년 가을 축제를 개최하여 오고 있다.
■ 축 제 명 : 단양온달문화축제
■ 개최시기 : 매년 10월중순
■ 축제기간 : 2010년 10월 8일(금) ~ 10월 10일(일) / 3일간
■ 장 소 : 단양군 일원 (단양읍, 영춘면 온달관광지)
■ 주 최 :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
■ 주 관 : 단양문화원
■ 후 원 :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