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울산옹기축제
울주 외고산 옹기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옹기문화체험형 축제.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 심판관으로부터 세계최대옹기(World"s Largest Earthenware pot) 명칭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받은 울산옹기마을에서 제작한 최대옹기 (높이 2.2m, 둘레 5.2m, 무게 172kg) 를 볼 수있다.
오감이 충족되는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놀이 형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이 꿈꾸는 세상 <옹기누리>를 테마로 옹기만들기, 옹기마을탐방, 장인옹기제작시연, 전통혼례체험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자발적 참여형 축제라 할 수 있다.
ㅇ 축제개요
- 주 제 : 자연이 꿈꾸는 세상 ‘옹기누리’
- 기 간 : 2012. 5. 25(금) ~ 5. 29(화) [5일간]
- 장 소 : 외고산 옹기마을, 공원지구 일원
ㅇ 프로그램 : 6개분야 50여개 프로그램
- 대표프로그램 : 전국옹기만들기대회, 옹기마을 문화탐방, 장인옹기제작시연, 옹기미꾸라지사냥꾼, 전통혼례 및 체험, 장인과 함께하는 옹기만들기
- 체험프로그램 : 나만의 옹기만들기, 가마소성체험, 흙놀이/바람개비 체험동산 등
- 전시프로그램 : 옹기문화관, 세계옹기전시, 옹기협회전 등
- 참여프로그램 : 옹기등 희망지 달기, 옹기종기 가마구이, 나도 도붓장수 등
- 문 화 공 연 : 청소년예술제, 7080콘서트, 옹기종기 문화마당 등
ㅇ 연계.부대행사
- KBS 전국노래자랑(5월 28일), KBS 진품명품(5월 29일)
- 박재동화백 만화그리기, 외고산 할매장터
1950년대 부터 현재의 옹기를 굽기 시작한 외고산옹기마을은 기온이 연중 온화하고, 수송 경로가 편리한 옹기장소로 알려져 60~70년대부터는 전국각지에서 350여명의 옹기 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서울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 까지 옹기를 수출하였고 1980년대에는 책자로 소개되어 외국 도예가들이 방문하는 등 번성하였다.
8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옹기 수요의 부족 및 옹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128가구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면서 그 맥을 잇고 있다.
지금의 옹기마을 주민들은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옹기 및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옹기제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고산 옹기 관광자원화사업의 추진과 함께 축제를 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