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이 만발한 10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억새축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야간에는 출입이 통제되는 하늘공원을 야간개장하여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은빛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있는
서울억새축제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연령·성별·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역동적인 서울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하늘공원의 광활한 억새밭에서 일상의 여유와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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