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춘양구 배꼽축제

볼거리 즐기고 즐거운 추억 쌓고 경품 타고

 국토정중앙 양구에서 펼쳐지는 배꼽축제는 말 그대로 양구가 한반도의 정중앙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한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맞게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색 경기대회가 많다.  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물위통나무중심잡기대회’는 레포츠공원 풋살장에 마련된 특설대회장에서 물 위 통나무에 두 사람이 서서 신체접촉 없이 상대를 먼저 떨어뜨리면 이기는 경기이다. 학생부(고등학생 이하),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눠서 펼쳐지는 대회는 일반부 1위 7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 4위 20만원, 5위 10만원, 학생부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 4·5위 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FAX(033-482-2445), E-mail(kacosa12@hanmail.net),

직접 방문(문화복지센터 2층 축제위원회)

 2일 13시, 15시(2회), 3~4일 11시, 13시, 15시(3회)에 열리는 ‘황금메기를 잡아라’는 마찬가지로 풋살장에 마련된 특설장에서 열리며 꼬리표를 붙인 메기를 잡으면 진짜 황금반지를 주는 행사로서 참가비는 1만원(양구사랑상품권 5천원 지급)으로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3일과 4일, 14시에서 16시 사이에는 ‘국토정중앙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토정중앙점이 위치한 남면 도촌리 일대에서 금반지 등의 보물을 찾는 행사로서 마찬가지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현장으로 와서 보물을 찾으면 된다.

 이 외에도 전국벨리댄스경연대회, 정중앙윷놀이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