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문화제는 가야의 정기, 화랑의 예지와 용기를 잇고 장렬히 산화한 충신 죽죽의 넋을 되살려 애향애국의 숭고한 정신으로 승화시킴과 아울러 면면히 이어져 온 전통 문화계승과 군민 화합,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1982년부터 개최하였다.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문화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합천 군민의 축제인 군민의 날 및 대야문화제는 삼국 통일의 계기가 되었던 대야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죽죽장군의 넋을 기리고 합천민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매년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합천군 공설운동장 및 합천읍 일원에 펼쳐진다.
전통문화계승 및 주민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되는 합천군 역사와 전통의 지역축제로서 군민의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