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공연예술축제

  2014품앗이축제!

낮에는 물놀이, 숲놀이 ‘山전水전’

한풀 꺾이면 다양한 ‘공연’

밤중에는 ‘캠핑’까지!

※ 게릴라 공연 : 품앗이 활동을 통한 품삯으로 관람가능 (현장에서 다양한 품앗이 활동)

국내공연

◦ 재담연희극 <남복이차복이> (극단민들레) 일시 : 18일(금) 11:00 / 19일(토)-20일(일) 17:00

남의 복을 빌려 사는 남복이와 내 복을 빌려준 차복이 이야기!

민들레가 들려주고 싶은 아주 좋은 이야기. 옛 이야기와 연극적 상상력이 만나, 재미있는 입담과 신명나는 춤 한 판이 벌어진다! 복이라곤 나무 석단뿐인 남복이는 과연 예쁜 색시와 결혼할 수 있을까?

◦ <랄랄라 쇼> (음악당달다) 일시 : 19일(토) 18:00

세계의 여러 악기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

거리를 방랑하는 요상한 부부의 유쾌한 상황극!

구슬픈 뽕짝부터 집시음악, 아프리카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수레 형태의 이동형 특수무대는 무대가 되고 거대한 악기가 된다.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유쾌한 상황극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 <공룡엄마> (극단금설) 일시 : 20일(일) 16:00

아기공룡의 좌충우돌 성장기와 공룡엄마의 따뜻한 모성애! 나는 공룡입니다.

울 엄마가 아가씨였을 때 나는 공룡알이었답니다. 열 달을 품어 나는 눈을 떴습니다.

엄마는 장사를 하시며 홀로 나를 키우셨습니다. 어느새 나는 엄마보다 커졌고, 집보다 더 커져서 밖에서 잠을 잡니다. 덩치가 커서 나는 늘 혼자지만, 항상 엄마는 내 곁에 계셨습니다. 요즘 엄마와 나는 밤마다 아프리카를 꿈꿉니다.

◦ 어린이음악극 <첫 번째 약속> (극단 즐거운사람들) 일시 : 19일(토) 19:30

아직 기억하고 있지? 처음으로 밤하늘에 별이 뜨던 날... 그 날, 그 약속의 노래...

아무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옛날이야기!

아득한 먼 옛날, 밤하늘에 별과 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음악과 연극으로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감성 음악극 <첫 번째 약속>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감성을 어루만진다. 잔잔한 음악과 서정적인 노래가사,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 연극적 즐거움과 신비감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 <까만닭> (극단민들레) 일시 : 18일(금) 19:30 / 19일(토)-20일(일) 13:00

분무기 닭, 자전거 젖소, 군화 개!

일상 물건들이 등장인물이 되는 신기한 생태연극

노란 병아리 가운데 까만 병아리가 태어난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까만 병아리는 점점 소외되기 시작한다. 생명, 생태, 환경, 다문화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아시아교류 공연

ATYA 축제 속의 ‘아시아축제’!

◦ <아시아 게릴라 Performance> 18-20일 금토일 수시로 여기저기!

한국, 인도, 방글라데시 등 평소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아시아 예술가들의 진귀한 공연을 만난다!

검은물 (Kala Pani) (인도 NATAYA Chettana) 일시 : 18일(금) 18:00

인도 오디샤주에 있는 어느 광산은 마을에 물을 공급해 주는 내천을 오염시키게 되고, 오염된 내천 때문에 병이든 직원들은 공장에서 문을 연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하지만 다른 마을 사람들은 심각한 병에 걸렸지만 치료 조차를 받지 못해 결국 그 곳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그 마을은 지도에서 사라지게 된다.

공연 <검은물(Kala Pani)>은 어떻게 물과 내천이 어떻게 이러한 어려움을 겪어나가는지 보여주는 공연으로 런던과 벨기에 초청되어 공연한 바 있다.

람카타 (Ram Katha) (인도 BHOOMIKA Theater Group) 일시 : 19일(토) 13:00

람카타는 고대인도의 서사시인 라마야나(Ramayana)의 영웅, 라마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인도무용극이다. 라마야나에서 일어나는 몇몇의 사건들이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남인도지역의 전통 무용 인쿠치푸디(Kuchipudi)와 북인도지역의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인 카타크(Kathak)의 형식이 결합 된 공연이다.

Ontology of an Unborn Cosmos (방글라데시 DHAKA University) 일시 : 19일(토) 16:00

어느 날 이름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두 개의 다른 영역에서의 자신을 발견하곤 기억할 수 없는 잃어버린 생각의 땅을 파내기 시작한다. 발굴은 그들 자신을 중얼거리는 바다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힘겨운 과정이다. 다음 날, 그들은 자신이 갈망이 있는 존재라고 가정하고 싶어 한다. 바로 그 순간, 그들은 그들의 갈망에서 근본적으로 온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다음 날, 각 개인은 그 다른 이를 마주하게 된다. 직면하는 순간은 마법과도 같은 변형을 통한 임신의 상태가 되는 시간이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모두가 그들이 여기에서 저기로 모험을 시작했음을 볼 수 있다.

Ontology of an Unborn Cosmos (방글라데시 DHAKA University) 일시 : 19일(토) 16:00

어느 날 이름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두 개의 다른 영역에서의 자신을 발견하곤 기억할 수 없는 잃어버린 생각의 땅을 파내기 시작한다. 발굴은 그들 자신을 중얼거리는 바다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힘겨운 과정이다. 다음 날, 그들은 자신이 갈망이 있는 존재라고 가정하고 싶어 한다. 바로 그 순간, 그들은 그들의 갈망에서 근본적으로 온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다음 날, 각 개인은 그 다른 이를 마주하게 된다. 직면하는 순간은 마법과도 같은 변형을 통한 임신의 상태가 되는 시간이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모두가 그들이 여기에서 저기로 모험을 시작했음을 볼 수 있다.

아코 (독립예술가 한혜민) 일시 : 19일(토) 14:00 / 20일(일) 13:00

우리 모두가 갖고 갖고 있는 나만의 숨기고 싶은 콜플렉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커다랗게 보이는 이 콤플렛스!

아코에게 자신의 코는 이 세상 어느 것보다도 크게만 보이고,

이 때문에 아코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아코’를 가지고 있다.

각자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콤플렉스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코’는 탄생되었다.

이야기음악극 ‘아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Live 아코디언 연주와, 오브제를 통해 이야기를 하나의 그림책처럼 플어낸다.

■ 부대행사 소개

◦ 품 얻기 & 품삯받기

‘품앗이 해주실 분~’

할머니의 무거운 짐 들어드리기, 설거지 돕기, 잡초 뽑기 등 농촌의 소일거리와 축제 진행의 간단한 일을 도우면 푸짐한 ‘품삯’이 기다린다! 공연티켓부터 간식, 체험쿠폰까지!

◦ 농촌체험

피 뽑기, 감자 캐기 등 농사일을 도와주며, 도시에서는 할 수 없었던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 만들기 체험

탈 만들기, 누에고치공예, 천연염색 체험, 배우들과 함께하는 대동놀이 등

◦ 먹거리체험

시골 엄마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먹거리와 간식들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갯벌 퍼포먼스>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일시 : 18일(금) 14:00 / 매향리 바닷가

갯벌놀이를 하면서 예술가들과 관객이 함께 펼치는 갯벌 퍼포먼스!

※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