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밴프산악영화제 월드투어 울주상영회
(The Banff Mountain FilmFestival World Tour in Ulju)
별 보고, 영화 보고! 가족 모두가 즐기는 산악 다큐멘터리의 향연!
세계 최대 산악영화제 상영작들을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
* 영남알프스란?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지산(1240M), 운문산(1188M), 재약산(1108M), 간월산(1083M), 신불산(1208.9M), 영축산(1092M) 등의 산과 계곡이 주는 청명한 공기로 부산, 대구,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최고의 등산 코스이자 산악 쉼터.
* 밴프산악영화제(The Banff Mountain Film Festival )이란?
이탈리아 트렌토산악영화제와 함께 국제산악영화제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세계적 권위의 영화제로 지난 1976년 시작돼 올해로 38회 째를 맞는다. 밴프산악영화제는 해마다 11월 초 9일 동안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시에서 열린다. 또한 수상작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 영화 40여 편을 선정, 1년 내내 세계 곳곳을 돌며 상영회를 하는데 이것이 ‘밴프산악영화제월드투어’다. 지금까지 캐나다와 미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남아공, 뉴질랜드 등 30여국에서 630여 회 이상 상영돼 세계 많은 산악인들과 영화인들이 이 월드투어를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울주군도 이 커뮤니티에 포함돼 있다. 밴프는 인구 1만여 명의 작은 도시지만 이 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산악문화’ 대표 도시로 발돋움했으며, 밴프시 한가운데에 위치한 로키산맥 자락인 ‘설퍼(Sulphur)’산은 밴프의 상징이면서 영화제 포스터 등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