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라이트(SEOUL LIGHT)
- 기간: 2019. 12. 20. ~ 2020. 01. 03. (18:00~22:00)
- 장소: DDP 디자인거리
SEOUL LIGHT(DDP 공공의 빛)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기술로, 공공건축물에서의 공공스크린 역할, SEOUL LIGHT의 미래, 경험 등을 공유하여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 입니다.
다가오는 연말연시(12.20.~1.3.)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물 외벽 전면이 거대한 전시장이 됩니다. 해가 지고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DDP의 시그니처인 은빛의 굴곡진 외관에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그 압도적 규모와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성이 동대문의 야경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 입니다.
첫 해인 올해 주제는 <서울 해몽 (SEOUL HAEMONG)>으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로 보여줍니다.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메인작가로 참여하고 AI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 분야를 선도하는 민세희 씨가 총감독을 맡아 협업합니다.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를 보여주는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사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술로 해석, 재조합해 빛과 영상으로 표현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낼 계획입니다.
서울 라이트(SEOUL LIGHT)는 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고유 라이트 콘텐츠 입니다.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는 겨울철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운영해 향후 DDP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빛 콘텐츠 축제로 동대문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공공의 이야기를 예술과 기술로 표현해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그 생명력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 SEOUL LIGHT 서울 해몽 (메인 상영회) : 12월 20일(금)
서울 해몽은 서울과 DDP의 과거, 현재, 미래 세가지의 스토리를 인공지능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꿈꾸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서울 해몽 비하인드스토리 워크숍 : 12월 21일(토)
래픽아나돌(미디어 디자이너)가 작업과정과 기술적접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 크리스마스 시즌 그리팅 : 12월 24일(화)~12월 25일(수)
크리스마스 시민 메시지 영상 제작, 시민 공감형 영상이 연출됩니다.
-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 12월 31일(화)
카운트다운 및 근하신년 영상이 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