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통영 국제 트리엔날레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
- 2월 11일~2월 28일 서울 KCDF갤러리에서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 열려
- 3월 18일에 열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전 협업 전시
- 한국 공예 명맥 잇는 나전·옻칠회화 등 작가 26명과 통영시립박물관 소장품 등 선봬
- 통영12공방 장인의 제작과정을 통해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공예 엿볼 수 있어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일대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열린다.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트리엔날레로 13개국 37명이 주제전에 참여해 미술과 음악, 미디어아트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도수군통제영을 중심으로 발전한 통영12공방은 일찍이 제작 분업화와 지리적 유통 이점을 기반으로 둔 공예 생산지다. 1604년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통영에 설치되면서 전국의 공인들이 모여 만든 것이 12공방의 시작으로 처음엔 주로 군수 물자를 생산했다. 품목으로 부채, 옻칠, 장식, 그림, 가죽, 철물, 고리짝, 목가구와 생활용품, 금은 제품, 갓, 자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