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고석정관광단지 전적관 바로뒤 임꺽정 동상 가까운 곳에 있는
한탄강 토종매운탕 전문점
철원새끼줄축제 맛집
한탄강에서 잡은 메기 잡고기 들이 수족관에서 대기하고 있다
꽤 넓은 집이어서 어지간한 단체 손님을 다 수용할 수 있다
의적 임꺽정 얼굴이 반겨준다. 義敵 林巨正
메기매운탕집에 어울리기도 하다.
자기보다 약한 것은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잡아먹고 힘을 쓰는 메기..
메기의 탐욕스러움만 빼면 모든 게 메기와 임꺽정은 닮은 것 같다.
임꺽정도 메기매운탕을 많이 끓여 먹었을까?
궁금해진다.
메기의 넓은 아가리 수염 그리고 탐욕스런 생김새가 도적의 상징 임꺽정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쫄깃거리며 탱탱한 메기 살과 얼큰한 매운탕 국물 맛에 땀을 흘려가며 그릇을 비워낸다. 힘이 장사인 메기를 먹고 의적 임꺽정 같은 힘을 내려나보다.
메기매운탕 빠가사리매운탕 쏘가리매운탕
한탄강잡고기매운탕 쏘가리활어회 장어구이
그리고
산채비빔밥
우렁된장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