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11)
물댄동산, 성경에 있는 말씀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
물댄동산은 약 4000m2의 시설에 500여종의 야생화와 150여종의 철쭉을 각각의 특성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작은 동산과 폭포, 초가집, 연못등 야생화와 함께 어울리는 조형물들을 미적 감각을 살려 아름답게 배치해 놓았다. 야생화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자연 속 쉼과 보는 즐거움을 얻도록 해 준다.
또 관람객이 쉴수 있는 야외 쉼터와 정원이 마련되어 있고, 관람객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판매하고 있다.
누구나 꽃을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름을 알고 있기란 쉽지않다. 특히 이름 없는 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런데 실제는 그 꽃들도 다 이름이 있다. 눈에 익은 꽃들도 많다 이 곳에서 꽃를 보며 "아하, 이 꽃이구나~ 이름이 참 재미있네?" 소녀적 감성에 빠져 들게 만든다.
더불어 관람과 함께 여러가지 체험 활동도 할 수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다육식물 심기 체험, 꽃떡 만들기,짚풀공예,목공예, 모내기 체험등을 준비 하였다.
물댄동산에서 진행되는 체험활동은 자연에서 얻을수 있는것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우리의 정서에 따스함과 평안함을 준다.
어린이는 야생화농장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귀한 시간이 되고, 어른들은 고향의 들꽃향기와 하께 추억을 느끼게 해 준다. 집에 사 가지고 가서 꽃을 키우고 싶은 충동이 자연스레 생긴다.
이천시의 농촌나드리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 오늘도 이 곳 이천 율면 산양리에 학습을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오는 게 즐거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