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정상에서 동서남북 사방을 내려다 보면 모두 수려한 항도 부산의 경관을 자랑한다.
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 사이에 있어 거의 부산 전역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명소이다. 등산, 트레킹, 드라이브 및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산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돼 있고 구상반려암도 분포돼 있어 역사·문화적인 의미도 깊다.
황령산 봉수대는 금련산 지하철역에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지나 봉수대 버스회차로 옆 인도를 따라 올라간다.
황령산봉수대 (荒嶺山烽燧臺)
황령산 정상에는 KBS 방송국 중개소 KNN방송중계소 등이 있다.
뷰가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객들의 관광트랜드에 맞춰 부산관광공사는 황령산에 전망대 전망쉼터를 2015년 8월에 개장했다.
규모는 연면적 276㎡(약 84평 정도)로 내·외부(지상·지하1층)시설을 활용해 경관을 감상하면서 커피,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80명 정도의 단체 고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망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연중무휴, 명절당일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