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에서 지리산 허브와 포도, 흑돼지와의 만남을 테마로 열린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이 건강·소득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남원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에서는 허브와 포도·흑돼지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체험과 맛체험을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가득 찼다. 관광객들은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과 블렌딩오일을 이용한 아로마씨팅마사지와 아로마 족욕, 아로마다리마사지 등의 건강체험과 허브비누, 허브포푸리, 허브찻잔, 허브피자, 허브초콜렛, 허브삼각주먹밥 등을 만드는 체험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지리산 고랭지에서 사육되어 육질과 풍미가 온나라에 소문이 나 있는 흑돼지와 함꼐 노는 시간은 웃음을 자아내며 큰 흥미를 끌었다. 또한 맛과 당도가 뛰어난 남원포도를 활용한 포도주 담그기와 포도밟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