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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키링달린 가방 칸 라이언즈 2026 디자인 수상
TheFestival 기자
2026-06-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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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울러스(Paulus)가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 2026(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디자인 라이언즈(Design Lions) 부문 ‘Use of Emerging Technology’ 카테고리에서 브론즈를 수상했다. 수상 결과는 현지 시간 6월 23일(화) 발표됐다.




수상작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통학길 아동 교통안전 캠페인 ‘Vision Pulse: Sight Beyond Seeing(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기술)’이다. 차량 사각지대에서 보이지 않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광대역(UWB) 통신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충돌 방지 솔루션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UWB 기술 파트너 웨어비(Wearby) 및 파울러스와 함께 완성했다.




파울러스는 이 프로젝트에서 핵심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와 디자인 실행을 맡았다. 통학 안전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UWB 태그를 늘 들고 다녀야 하고, 동시에 주기적으로 충전까지 이뤄져야 하는 두 가지 과제가 있었다. 파울러스는 ‘아이들이 가방에 키링을 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라는 인사이트에서 출발해 태그를 낮에는 통학길 가방에 다는 키링으로, 밤에는 무드등으로 쓰도록 설계했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들고 다니게 하는 동시에 무드등으로 쓰는 동안 자연스럽게 충전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또한 차량 운전자가 보는 앱의 UI 디자인을 설계하는 등 캠페인의 상당 부분을 직접 구현했다.


심사위원단은 첨단 기술 아이디어를 실제 생활 안전 문제 해결로 연결한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Vision Pulse’는 앞서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6(Spikes Asia)’ 이노베이션 부문 브론즈, ‘더 원 쇼 2026(The One Show)’ 2개 부문 메리트를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기반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연이어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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