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 9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개최
5월, 맛의 절정인 자연산 광어 즐기는 미식가 줄 이어
충남 서천군에서는 년간 500여톤의 수확량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자연산 광어 산지답게 오는 26일부터 제9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를 2주간 개최한다.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광어도미축제는 광어잡기 체험, 어린이 낚시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초청가수 공연 등을 실시해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러가지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아주는 활기넘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가족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이 올해부터는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신선한 먹을거리를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맛의 향연이 연출돼 그야말로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기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광어 도미 갑오징어 꽃게 등 모두가 자연산이라 평소 먹던 횟감과는 그 차원이 다른 맛을 경험하게되어 단골 축제손님들은 벌써부터 축제개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대준 서면개발위원장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먹거리와 볼거리도 즐기고 서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