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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서 온 편지(3)
더페스티벌 기자    2011-02-27 22:42 죄회수  4025 추천수 1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섬진강변 토지길을 걷다


하동에 지리산학교가 있다는 것은 아시는지요?

벌써 3년째인데 무형의 학교입니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학교입니다.


공지영작가님의 “지리산 행복학교”도 바로 이 지리산학교를 중심으로 쓰여진 것이지요.


저도 사진반 1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는데

그 졸업생들이 다시 모여 “봉창”이라는 사진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봉창”이란, 창문이라는 뜻, 빛이 들어오는 곳이지요.

사진, 카메라와 연관을 지어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섬진강변에 조성해 놓은 토지길 출사를 나갔습니다.

물론 언 섬진강을 촬영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 겨울 섬진강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 미처 몰랐습니다.


완전 변신한 섬진강의 자태를 같이 감상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글/사진: 하동군청 조문환>>>

 

태그  섬진강변 토지길, 하동 조문환, 지리산 행복학교, 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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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초   2011-03-16 00:10 수정삭제답글  신고
사진으로 본 섬진강은 자연이 아니라....... 예술이군요..
kys911   2011-03-02 23:51 수정삭제답글  신고
자다가 봉창 두드리듯이 섬진강을 그냥 찍으신 것 같은데..
겨울섬진강을 렌즈에 담으니 이렇게 예술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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